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소의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의 질병 예방과 발정 관리를 돕는다.
라이브케어는 온도 및 PH(물의 산성 및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측정 센서가 달린 바이오 캡슐을 통해 소의 체온을 측정한다.
소가 이 캡슐을 먹으면, 소의 위에 안착한 후 소의 체내 온도와 PH를 측정해 모바일기기와 PC로 전송한다. 측정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농장주와 수의사의 모바일과 PC로 알림 메시지도 뜬다. 바이오캡슐의 원료는 사탕수수로 소에게 무해하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안동, 영주, 경산, 전주의 축산 농가에 라이브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브라질 현지 법인 설립 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