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투자 안전성' 장점인 NYCRC의 뉴욕시 네이비야드 재개발 & 식품가공유통센터 건립
'빠른 원금상환' 장점인 라스베가스 '럭키드래곤 호텔&카지노' 건설 프로그램
중국 국영 녹지그룹의 'LA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II' 프로그램

오는 30일 현행 미국투자이민법 종료를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는 막바지 법 개정 논의가 한창이다. 미국투자이민(EB-5) 전문컨설팅 업체인 국민이주㈜는 12일(토)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미국투자이민법 개정 전망과 함께 50만 불로 계속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EB-5 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행 투자이민법에 따라 50만 불로 투자이민을 진행하길 원하는 투자자는 30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투자이민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소개되는 프로그램들은 ‘아진USA 투자이민 5차’,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의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4차’ 및 ‘뉴욕시 푸드프로세싱&유통센터’, ‘라스베가스 럭키드래곤 호텔&카지노’ 중국 녹지그룹의 ‘‘LA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II’으로, 각 프로그램별 특징과 투자 포인트 위주로 설명회는 진행될 예정이다.

‘라스베가스 럭키드래곤 호텔&카지노’ EB-5 프로그램은 원금 상환이 4년 안에 조기에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투자자가 지분 방식으로 참여하며, 카지노 운영 수익금을 원금 상환에 최우선적으로 쓰도록 약정돼 있어 운영 수익이 많을수록 상환 시기가 더욱 앞당겨진다. 시설 완공 후에는 투자자들이 호텔&카지노 시설과 현금에 대해 100% 처분권을 1순위로 갖게 된다. 2016년 여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럭키드래곤 호텔&카지노 조감도

‘LA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II’ 프로그램은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중국의 국영기업인 `녹지그룹'이 직접 미국에 자회사 형태로 세운 리저널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EB-5 프로젝트이다. 최고급 콘도미니엄 호텔을 짓는 프로젝트로 녹지그룹이 토지매입 등의 형태로 30% 지분을 투자하고 EB-5 자금 등 대출금은 전체 프로젝트 중 70%를 차지한다.

뉴욕시 리저널센터(NYCRC)가 추진하는 ‘브루크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4차’와 ‘뉴욕 푸드프로세싱&유통센터’는 고용창출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고, EB-5 자금 비율은 전체 프로젝트의 30~40%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되어 있다. 단, 두 프로그램 모두 대출 기간이 채무자 결정에 따라 7년 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 ‘뉴욕 푸드프로세싱&유통센터’는 약 1만 2000평 규모의 정부 소유 토지에 뉴욕에서 가장 큰 최첨단 푸드프로세싱(식품가공) 시설 및 물류유통센터,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식품쇼핑몰인 프레시다이렉트(“Fresh Direct”)사의 본사 건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아진USA 투자이민 5차'는 미국 아진USA의 생산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50만 불을 투자하고 영주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아진USA는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인 아진산업(www.wamc.co.kr)이 미국 앨라바마주 체임버스 카운티에 설립한 자회사다. 차체 부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미국 현대기아자동차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미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아진USA가 자체 생산설비와 공장을 대출 상환용 담보로 제공하고 모회사인 아진산업과 대표이사가 상환을 보증하는 등 2중으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차 프로젝트들의 이민청원(I-526) 승인율은 100%를 기록했다.

12일 설명회 또는 각 프로그램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국민이주 홈페이지(www.e-min.co.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