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인 대만 에이서가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구글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첫 번째 제품인 '크롬북R 11'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11인치 크기에 HD화면(1366X768 픽셀)을 지원하며 알루미늄 재질의 프레임을 사용했다.

두께는 19.2mm이며 무게는 1.25kg이다. 와이파이는 802.11 ac를 지원하며 USB3.0 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크롬북R 11은 노트북 기능과 크롬북만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에이서는 크롬북R 11이 내구성이 강하며 어떤 모양으로 세워 놓아도 강력하게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롬북R 11은 10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99달러(약 35만5000원)다.

에이서가 신제품 ‘크롬북R 11’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