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경영·기술을 아우르는 여성 테크노리더 양성과정

올해로 창립 129년을 맞이하는 이화여자대학교가 2015 하반기 이화테크노MBA 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Technology와 Innovation을 표방하는 이화의 테크노MBA는 특히 여성의 강점인 감성과 경영, 기술을 아우르는 新 테크노리더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급변하는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이 기업성장의 핵심요소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무리 훌륭한 기술도 인간의 감성, 디자인과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상용화·사업화에 관한 비즈니스 전략이 수반되어야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다. 이화 테크노 MBA는 학생들에게 여성의 섬세함에 기반한 감성경영과 소프트파워 리더십을 고취시키고 기술경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섭적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경영전략 및 경영마인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추고 산업현장에서 테크노 경영에 관한 아젠다를 프로답게 풀어갈 최고의 여성 테크노리더를 키우는 사관학교를 지향한다.

이화 테크노 MBA는 명망 있는 이화MBA 전임교수진을 비롯, 다년간 경영전략·기술혁신경영 컨설팅을 수행한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의 대표와 저명한 산업계 CEO 출신 교수 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강의진을 자랑한다. 이들 교수진이 진행하는 실전중심 강의는 학생들로 하여금 이화 테크노MBA에서 습득한 내용을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경영노하우의 전수라고 할 수 있다.

이화의 최강 여성네트워크를 활용한 철저한 경력관리 역시 이화 테크노MBA의 강점이다. 이화MBA는 ‘CEO경영강좌’ ‘여성CEO 코칭강좌’ 등을 통해 국내 최고기업 CEO들로부터 성공적 경력관리에 관한 조언을 듣고 ‘찾아가는 CEO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CEO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화MBA의 기존 과정들의 수업을 교차수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화 테크노MBA만의 매력이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CTO라면 테크노 MBA에 입학한 후 테크노 MBA 전공과목들과 더불어 Healthcare MBA의 전공과목들을 수강함으로써 해당산업분야에 특화된 기술경영전략 수립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화MBA는 전세계 32개국 67개교와의 학기제 교환프로그램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방학을 이용한 Study Trip을 통해 내실 있는 글로벌경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최고의 여자대학으로서 여성의 일-가정 양립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이화MBA는 주중 등교가 쉽지 않은 직장인과 지방거주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말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온라인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강좌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인 이화 어린이연구원과 협동으로 MBA 학생만을 위한 주말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자대학 세계최초로 전세계 경영대학 중 5% 이내의 명문대학만이 보유하는 AACSB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재인증에도 성공했으며, 전 학위과정에 걸쳐 AACSB 인증을 획득한 여자 종합대학은 전세계에서 이화가 유일하다.

이화 테크노 MBA를 비롯한 이화MBA의 전 과정이 오는 6월 16일부터 온라인 원서접수(uwayapply.com)를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biz.ewh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