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와인 ‘트루아젤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Trois L Beringer White Zinfandel)’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트루아젤(Trois L)은 프랑스어로 ‘3개의 L’이라는 뜻으로, ‘사랑(Love)’, ‘자유(Liberty)’, ‘삶(Life)’의 머릿글자 ‘L’을 조합한 제품명이다.

트루아젤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은 미국 화이트 진판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린저(Beringer)사가 롯데주류와 합작해 개발한 자체 브랜드(PB) 로제 와인이다. 과일향과 핑크빛이 특징이며 과일 샐러드, 초밥, 주먹밥 등 가벼운 피크닉 메뉴 및 해산물 및 치즈와 잘 어울린다.

트루아젤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은 6월 3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9900원이다. 롯데주류는 올 하반기 롯데슈퍼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