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애 삼성종합기술원 상무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모바일센싱플랫폼 담당 박종애 상무입니다. 사실 청중분들이 잘 안보여서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심박 수가 80이었는데 조금 전 115까지 올라갔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각 분야 기술전문가 모셨습니다. 패널 중에서는 2013년 화웨이에 입사한 우 보(Wo Bo) 부사장님, 네트워크부터 반도체까지 맡고 계신 박명순 SK텔레콤 미래 기술원장님, 김종현 네스토스 대표님께서는 콘텐츠 개발자로서 실제 어려운 부분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웨어러블 로봇도 다룰 예정입니다.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겸임교수이신 박상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 그룹장님 오셨습니다.

오늘 각 소개해 드린 전문가분들을 조선비즈에서 어렵게 섭외를 잘하신 것 같습니다. 웨어러블 입장에서 기술적으로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배경 간단하게 발제 형식으로 말씀드리고 전문가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메가 트렌드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사람과 사물 스페이스까지 연결이 돼서 소통하고 결국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연결 입장에서 이제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이 연결되는 편리한 와이어리스(Wireless) 디바이스를 앞으로 5년,10년 내에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세상을 우리는 ‘IOT 세상’이라고 부릅니다. 기존의 IT 영역 뿐아니라 헬스, 환경, 보험 등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여러분들은 웨어러블 시장이 어느 정도까지 컸다고 보십니까?

현재 웨어러블 기기로는 스마트밴드, 시계, 가상현실(VR), 로봇, 패치, 악세서리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는 문신, 전자약 등 조금 더 진화된 웨어러블이 학교 산업에서 연구되고 있고 언론 매체 에서도 속속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 것인가 묻는다면, 그 중심에는 사용자의 가치 창출이 있다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즉, 건강 관리 엔터테인먼트 보조 증가 할 수 있는 가치창출 서비스가 나올 것입니다. 건강관리 면에선 스포츠 , 웨이트, 피트니스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청중분들 중에 질문 받아보니 의료계 에서 오신 분도 있는 이러한 분들이 메디컬 영역까지. 증강현실 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도 적용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 웨어러블이 24시간 동안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24시간 동안 피드백이 가능한 것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웨어러블은 굳이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들고다닐 수 있는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개인 사용자에 대한 빅데이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의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헬스 분야에서 나이 드신 분들, 젊은 사람들 모두 단순히 몇시간 뛰었다,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신체적 변화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실제 모바일 헬스라고 들어오면 근전도 센서 심박 센서 체지방 센서 호흡 센서 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얼마만큼 운동 했는지 칼로리, 근육상태 등 전문가의 코치를 네트워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네트워크를 통한 웨어러블의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엔터테인먼트에선 아이맥스 부분이 VR을 만나서 공간이라든지, 시간이라든지 원하는 곳에서 주변기기들과 연동돼서 새로운 긴장감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활, 보조 이런 부분에서 웨어러블 로봇은 어떨까요. 고령화 사회에선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와 다릅니다.

현재는 제한된 목적의 웨어러블 로봇들이 옷 속으로 들어가서 신체 상황에 대한 보조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웨어러블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웨어러블은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지가 중요하고 그런 기술들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세션에서는 앞에서 말한 세분야의 전문가 모셨습니다. 어떤 분야가 어디까지 와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모시고 말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