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현미의 매니저가 현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현미의 매니저는 현미가 사람을 너무 믿어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돈 못 받은 것도 엄청 많다. 사람을 너무 믿는다. 한 번에 수천만원씩 맡겨놨다가 날린 적도 있다. 잡으러 다니다 포기하고..내가 불쌍하니까 옆에 있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빚이 7억이다. 갚았는데 그 정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미, 너무 착하시구나.", "현미, 이 방송보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