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민관협력단체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이달 14일 '제2회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14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네이버분당 사옥인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IT(정보기술) 산업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과 보스턴, 시애틀, 일본의 IT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연사로 나선다.

음재훈 트랜스링크 캐피털 대표,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 이수인 로코모티브랩스 대표, 이혜진 더밈 대표, 조성문 스크럼벤처스 벤처 파트너, 오태호 돌비 모바일 부문장, 정진호 쿡패드 UI 디자이너, 마이크 김 배달의 민족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권기태 브로드컴 수석 IC 디자인 엔지니어, 박상민 HP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윤종영 타오스 IT 컨설턴트 등이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도 참석한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7월 출범한 민관협력단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 투자기관, 창업보육기관 등 47곳이 참여하고 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이달 3일 오후 1시부터 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onoffmix.com/event/4414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