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이달 27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 본사 대교육장에서 제14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태열 전 경제경영연구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석사,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KT 사업지원본부에 입사해 정책협력국, 기획조정실을 거쳐 KT충남본부장, KT경제경영연구소장, 한국스마트TV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 사장은 통신과 경영 분야에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기술과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이면서 기획, 정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유 사장은 “글로벌 넘버 원 KT CS라는 비전 아래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 서비스 집중으로 차별화된 가치 창출, 핵심역량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엔진 가동 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올해 KT CS는 핵심사업인 KT고객센터를 1등 고객센터로 만들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콘택트센터 수주와 통신유통 인프라 확대, 신사업 발굴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