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 회장(왼쪽)과 배우 양자경

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이 말레이시아 출신 스타배우 양자경과 올해 결혼할 것이라고 연예전문매체 씨네마온라인이 2일 보도했다.

장 토드 회장은 올해 69세로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2009년 10월부터 국제자동차연맹을 이끌고 있다.

양자경은 올해 53세로 와호장룡 시리즈로 한국에 잘 알려진 배우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연인관계를 유지했으며, 올해 결혼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화려하지 않고 조촐하게 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경은 장 토드 회장과의 결혼식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하는 형태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