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재벌 결혼설' 관지림, 상대는 대만 10대 거상 중 한명

중화권 유명 배우 관지림이 대만 재벌과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다.

관지림의 연인 천타이밍은 궈쥐그룹의 회장으로 대만의 10대 거상 중 한명인 재력가로 알려졌다.

5일 홍콩 동팡르바오는 관지림이 남자친구 천타이밍(천태명, 58)과 내년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지림은 두 달전 천타이밍의 프러포즈를 승낙했으며, 내년 4월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007년부터 교제 중인 관지림과 천타이밍은 잦은 결혼설로 화제를 모았으나 양측 모두 "결혼 계획이 없다"는 뜻을 지켜왔다.

한편 관지림은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로 1998년 미국의 ‘피플’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사 50인’에 선정된 이름난 미녀 배우이다. 과거에는 유덕화와 끊임없는 스캔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유덕화와의 열애설에 대해 '그는 일중독이라 결혼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로 다른 연인을 만났고 관지림은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난 것이다.

관지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지림, 유덕화와 케미 엄청났는데” “관지림,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나이들지” “관지림, 오 결혼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