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中東) 4개국 방문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 사상 가장 많은 115개사(社), 116명의 경제사절단〈표 참조〉이 동행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오너보다는 전문 경영인 중심으로 구성됐고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전체 사절단의 51%(59명)를 차지했다. 경제사절단은 중동 4개 방문국의 경제단체들이 주관하는 각종 비즈니스 포럼과 KOTRA가 주관하는 현지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회 등에 참석해 상대국 경제인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한다고 정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