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신임 사장

엔씨소프트가 윤송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3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송이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 겸 북미ㆍ유럽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송이 사장은 SK텔레콤 상무 시절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와 결혼했으며 2008년 11월부터 엔씨소프트에서 최고전략책임자 겸 부사장으로 일했다.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김성룡 R&I센터장, 이재준 AI Lab실장, 심마로 인프라서비스실장 겸 모바일게임개발1실장이 상무로 임원에 올라섰다. 해외 법인에서는 쳔시 가매즈(Chauncey Gammage) 북미ㆍ유럽법인 인사 총괄이 상무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하고 기술 개발 역량 강화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