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판매 확대와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판매 확대를 위해 2015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6만9036대의 국내 판매를 기록, 2005년(7만3543대) 이후 최대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브랜드 구축, 대리점 환경 개선, 고객만족도 달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첫 소형 SUV이자 코란도 C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티볼리가 전체 판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부사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은 “올해는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티볼리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