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00% 출자한 종속회사 라인플러스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네이버는 5일 라인플러스에 대해 1593억848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수는 159만3848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라인플러스는 일본을 제외한 라인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로 500억원은 현금납입, 1094억원은 차입금 출자전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