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27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용운 주공 1단지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27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용운동 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기존 대전 동구 용운동에 있는 주공 1단지 아파트를 헐고, 지하 2층·지상 34층 높이의 아파트를 새로 짓게 된다. 총 2244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42㎡(100가구), 59㎡(881가구), 73㎡(451가구), 75㎡(367가구), 84㎡(445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110가구를 제외한 1134가구가 내년 12월이나 2016년 초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 용운주공1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 KTX 대전역과 대전시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과 가깝다.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대전용운초·중, 우송고, 대전여고, 대전동신과학고, 대전대, 우송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교통·교육·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