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삼성전자(005930)임직원을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 9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기간에 독일 베를린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삼성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혐의로 LG전자 임직원이 국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가 훼손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기 때문이라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