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맞벌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육아휴직 사용 가능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렇듯 맞벌이 부부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일과 육아, 가사를 병행하는 것. 결국 맞벌이 부부 중 한 명은 회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그 후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는 부담이 생긴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충을 겪는 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부부창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땡큐맘

특히 많은 창업 브랜드 중 초보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땡큐맘치킨은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부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땡큐맘치킨 수명산파크점의 이용래, 이정아 점주 내외는 육아와 일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초보창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건축회사에서 근무했던 이 점주는 회사를 퇴사하면서 창업을 선택했다. 평소 치킨을 좋아하지 않아 치킨을 제외한 다른 창업 아이템들만 고려했는데 아내와 함께 찾아 간 창업박람회에서 땡큐맘치킨을 만났다. 그 후 생각이 완전히 변해 어린이 집에서 일하던 아내를 설득해 바로 창업을 시작했다.

이 점주는 “땡큐맘치킨을 먹어보고 기름 냄새가 전혀 없는 치킨 맛에 깜짝 놀랐다”며 “모든 메뉴를 오븐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치킨 맛도 깔끔하고 조리도 간편하다. 또 기름을 교체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운영이 더욱 수월하다”라고 말했다.

창업 초기에는 이 점주 내외 둘이서 매장을 운영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아내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위해 평일 3일과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고용했다. 방문포장(Take Out) 판매 중심이라 매장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2명으로도 매장 운영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이 점주는 “서로 필요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에 비해 훨씬 부담 없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본사에서 매장 관리를 나오기 때문에 직원이 한 명 더 있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땡큐맘치킨 수명산파크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며 가족모임이나 아이들 파티장소 등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덕분에 42m²의 소규모 매장임에도 월 2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점주는 “오픈 이후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2년 뒤에는 땡큐맘치킨 매장을 1개 더 오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맘치킨은 외식전문기업 ㈜이루에프씨(대표이사, 이문기)가 운영하는 웰빙 오븐 치킨전문 브랜드다.

전속모델인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김대성, 송병철과 함께 하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무이자창업대출 지원, 무료 점포 개발, 본사 오픈바이저 파견 등의 여러 가지 창업 지원 시스템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창업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땡큐맘치킨 홈페이지(www.tkmomck.com)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