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대의 크래프트 비어(수제 맥주) 축제 '제 2회 그레이트 코리아 비어 페스티벌'(Great Korean Beer Festival)이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미디어 파란은 대형 브랜드에서 제조된 단순한 맥주에서 벗어나 폭넓고 다양한 맥주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

크래프트 비어는 물·맥아·홉·효모 등 총 네 가지 기본 재료의 조합 비율이나 첨가되는 향신료 등 제조자의 레서피(제조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표현할 수 있다. 소비자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다양한 업체에서 소개하는 맥주들과,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할로윈 의상 콘테스트(300만원 상당의 경품), 라이브 뮤직, 비보잉(겜블러 크루, 넌버벌 퍼포먼스(무언극) 등 흥미진진한 부대 행사가 열려 친구· 연인·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다.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 참여용 티켓은 만 19세 이상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다. 현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 1만원권 쿠폰이 포함돼 있다.

관련 문의는 페이스북(facebook.com/greatkoreanbeerfestival)이나 이메일(event@mediaparan.com)로 가능하다.

미디어 파란 관계자는 "나만의 것, 나만의 개성을 담은 '유일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래프트 비어가 붐을 일으킨 지 오래다"라며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에서 수제 맥주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