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낮춰주기 때문에 목 안의 염증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엘로우 푸드' 바나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옐로우 푸드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많이 함유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위에 강한 몸을 만들어 줘 환절기에 섭취하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나나는 비타민 B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A는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줘 목 안 염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오설록은 스페셜티 '디저티(Dessert TEA)' 5종을 출시했다. '디저티'는 디저트(dessert)와 티(tea)의 합성어로 달콤한 디저트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고 칼로리의 부담은 줄인 상품이다. 이중 카카오 바나나는 오설록의 발효차 삼다연과 홍차에 바나나 재료를 섞은 제품이다. 바나나와 카카오 맛이 어울러져 풍미가 독특하다.
농심켈로그는 첵스초코 바나나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 해·달·별 세 가지 모양의 바나나 시리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월드 바나나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필리핀·스리랑카·과테말라·페루 등 4개국 바나나를 시중가 대비 최대 20% 싸게 판다.
스리랑카 바나나는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인도양의 공기 속에서 재배돼 쫀득하고 달콤한 특징이 있다. 과테말라 바나나는 해안부터 해발 4000m 고산 지대에 걸쳐 자라다보니 껍질이 두껍고 식감이 쫀득하다. 페루산 바나나는 유기농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의 건조한 기후 덕에 재배 기간 질병 발생률이 낮아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