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과 2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로드쇼 ‘케이(K)-테크(Tech)@실리콘밸리 201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ICT 국제콘퍼런스와 기술전시회, 창업기업 발표,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됐다. 콘퍼런스에는 시스코, 오라클, 삼성전자(005930), 퀄컴 등이 참여한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세계 ICT 전진기자이자 벤처 창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결합할 경우 잠재력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전시회에서는 3L랩스의 실내 위치추적 장치, 매크론의 웨어러블 가상마우스 등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소개된다. 1대1 비즈니스 미팅에는 38개 한국 기업과 120개 미국 기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