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라푸마’(Lafuma)는 2014 가을·겨울(F/W) 시즌 모델로 신민아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라푸마는 1930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등산 전문 브랜드다. LF는 2005년 라이선스 방식으로 라프마 브랜드를 들여왔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오렌지·옐로우(노랑) 등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여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푸마는 패셔니스타 신민아를 모델로 발탁해 스타일을 강조한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관섭 LF 마케팅실 상무는 “신민아씨의 세련된 이미지가 라푸마와 잘 맞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 라푸마를 신민아씨와 함께 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