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육성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서초동 동아타워에서 ‘사물인터넷(IoT)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IoT 글로벌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oT 혁신센터의 주요 기능 소개

이날 출범한 협의체는 삼성전자(005930)와 인텔 등 민간기업 13개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공공기관·협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국내외 IoT 선도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문을 연 IoT 혁신센터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 지원과 IoT 기업가 양성, 전문 중소기업 육성 업무를 맡게 된다.

미래부는 IoT 혁신센터를 통해 국내·외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IoT 혁신센터는 DIY(Do It Yourself) 개발환경 등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지원체계를 갖췄다”며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관련 사업의 세부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www.kca.kr)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