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공유경제에 대해 집중 조망하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행사가 8월 2일 오후 3시 코엑스 전시장 내 콘퍼런스장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피칭이란 벤처 기업이 주로 투자자들에게 간결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회사를 소개하는 발표 형식을 일컫는다. 투자자들은 2~5분 가량의 짧은 피칭을 보고 투자할 기업을 선별하고 세부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19개가 3분씩 발표를 진행하고 투자 전문가들이 평가와 조언을 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IT & BASIC 민경욱 대표, 더존테크 김지영 대표, 아티 박서우 대표, 위드위시 이한기 대표, 마크미디어 구민성 대표, 노매드커넥션 전종환 이사, WA컴패니 이진열 대표, 크로스다이얼 박찬용 CTO, 망고플레이트 김대웅 대표, 비욘디스 신경 대표, 포스트아이 이정애 대표,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CEO, 내일비 임준원 대표, 넥스트블루 지송학 대표, 크몽 박현호 대표 등이 참석해 피칭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이사, 김유진 스파크랩스 상무이사, 고병철 KTB네트워크 상무, 이석봉 대덕넷 대표, 박성배 삼정KPMG 상무이사 등 벤처 기업 투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피칭 행사에는 창업과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서울특별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 그룹 경제 매체인 조선비즈가 주관하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은 국내 최대 IT 행사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창업 세대가 온다, 공유 혁명이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와 공유경제에 관한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전시회, 이벤트가 열린다. 조선일보, TV조선, 교육부가 이 행사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