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아시아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2차 가격인하에 나선다.

1일 프레쉬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2차 가격인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SK-II나 샤넬같은 굴지의 외국계 화장품 회사들이 원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는 행보와는 정반대로 가격 인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인하로 총 24개 제품이 14%의 가격인하 효과를 보게 된다. 이번 가격인하에 포함된 제품은 청정한 수도원에서 핸드 메이드로만 제작되는 앙씨엔느 컬렉션을 비롯해,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리는 블랙티 음료 '곰부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블랙티 컬렉션이다. 프레쉬의 베스트 셀링 컬렉션도 같이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