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6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수출액은 101조70000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615조2000억원)의 16.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의 경우 17.6%, 2009년은 16.1%의 수출을 각각 담당했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와 설비 투자에서 서울 우면동과 수원, 평택에 각각 R&D 센터와 단지를 조성중이다.

상주 연구인력 1만명이 수용 가능한 서울 우면동 친환경 첨단 R&D 센터는 연면적 10만평에 지상 10층, 지하 5층, 건물 6개동으로 2015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연구소 R5는 연면적 30만㎡에 지상 25층, 지하 5층, 건물 2개동으로 상주 연구인력 1만명이 근무할 수 있다. 내년 5월에 완공이 목표다.

평택 고덕산업단지는 태양전지, 의료기기 등 신수종사업을 담당하며 약 120만평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