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만 하루에도 2억5000만개의 트윗이 쏟아진다. 이처럼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소셜콘텐츠에서 나만의 관심거리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시멘틱웹 전문회사 솔트룩스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2’에 소셜 매거진 서비스 ‘지니어스(Ziny.us)’를 선보였다.

소셜매거진은 다양한 소셜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관심거리를 찾아 보관하고 실시간 공유하는 신개념 서비스. 트위터나 뉴스 사이트에서 관심 글이나 기사를 불러와 자신이 만든 매거진에 올릴 수 있다. 잡지 형식이라 시각적 재미를 주고 친구의 최신 관심 사항을 간편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임휘철씨(73ㆍ관악구)는 “인터넷에서 뉴스를 쉽게 모아 볼 수 있고 보고 싶은 정보를 금방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오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솔트룩스는 9월에 웹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