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게임 엘소드를 이용해 만든 테마파크 모습.

넥슨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엘소드’를 활용해 놀이공원에 테마파크를 만들었다.

넥슨은 21일 엘소드의 캐릭터 등 게임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해 만든 자연체험형 놀이공원 ‘엘소드 어드벤처’를 대구 소재의 에코테마파크 ‘허브힐즈’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엘소드 어드벤처는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인 자연체험 공간에 구현한 놀이공원이다. 각 시설물마다 게임 캐릭터와 소재들이 테마로 등장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놀이공원을 구성했다.

이정배 넥슨 실장은 “가상의 세계관이 투영된 자연 체험 공간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놀이문화 정립을 위한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