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완성 후 예상모습.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용산역세권개발'은 삼우설계·시아플랜·해안건축·혜원까치·무영건축 등을 건축설계사로, 서영엔지니어링·진우엔지니어링을 토목설계사로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총 1855억원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1위 설계업체는 삼우설계는 랜드마크타워(PRBW) 등 초고층 오피스와 랜드마크 호텔을 담당하며 시아플랜은 부티크 오피스와 고급 주상복합 설계, 해안건축은 리테일 밸리를 맡는다. 혜원까치는 용산역과 연결된 오피스 건물을 맡고, 무영은 이주자용 주거시설과 임대주택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