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21세기 생존 키워드 세가지는?

삼성이 꼽은 ‘21세기 생존 키워드’ 세가지는 무엇일까?

최근 삼성전자 임원들이 사내교육을 통해 전달받은 키워드는 '창의성, 선견력, 유연성'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창의성은 경쟁력 높은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관리 방안이다. 성선설에 입각해 조직을 관리하고 수평적 조직을 만들어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창조적 조직을 구축하라는 것이다.

선견력은 메가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유연성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기업 조직을 변신시키는 역량 등으로 설명된다.

삼성은 임원들이 주목해야 할 소비자의 트렌드로 '2S+4G'를 꼽았다. ‘2S’는 ▲똑똑한 소비자(Smart Consumer) ▲여유와 행복 추구(Slow Life), ‘4G’는 ▲친환경 소비(Greenist) ▲고령화(Grey) ▲여성 파워(Girl) ▲글로벌 디지털 세대(Global D.)를 뜻한다.

삼성은 “21세기 경쟁력은 환경 친화적이며 소비자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업 방식도 새롭게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