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비스 업체 55곳 유해매체 지정

고스톱, 마작, 포커 등의 온라인게임은 앞으로 청소년들은 이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도박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55개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들 업체들이 서비스하는 도박 소재 온라인게임 사이트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주)네이버컴, (주)가가멜닷컴, (주)이소프넷 등 55개 업체다. 명단 선정은 지난 2월22일 제23차 전문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앞으로 19세미만 청소년들이 도박용 온라인게임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청소년보호법에 의거 제재를 받는다.

[게임조선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