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강주택 제공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가구 모집(84㎡A 4가구, 84㎡B 3가구)에 452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647대 1이다.

해당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9블록에 총 110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타입별 경쟁률을 보면 84㎡A타입이 3070건 접수돼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 타입은 1459건의 청약이 접수돼 48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용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수혜는 물론, 3.3㎡당 평균 1450만원대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양관계자는 “금강펜테리움의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이 청약접수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동탄 신주거문화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