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는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KSA)이 주관한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 경영 시스템 구축, 경영 전반에서의 고객 만족 혁신 활동 전개 등을 평가해 수여 하는 상이다.

김중회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왼쪽)가 참여한 2021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대우건설

한국표준협회는 대우건설이 2003년 푸르지오 론칭 후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그리는 프리미엄을 ‘나에 가까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누리는 세련된 편안함’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했다.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토탈 디자인도 구현했다. 푸르지오는 매년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탈 디자인을 적용한다. 올해부터는 브랜드 중심의 임팩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상품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외부 환경 디자인, 인테리어 전략과 상품도 내놨다.

내년에는 스마트홈, 주거 서비스 상품 등의 주제로 차차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 하에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이사 당일 식사, 편의용품 렌털, 정리 고민 해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홈 앱과 주거 서비스 업체의 플랫폼을 연계해 세차, 아이 돌봄, 홈클리닝 등 입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며 “새롭게 리뉴얼한 ‘푸르지오’의 성공적인 안착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주택 명가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