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멤버 인성이 오늘(20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20일 인성은 육군 현역 복무를 끝내고 전역한다. 인성은 지난해 3월 2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인성은 SF9 멤버 중 첫번째로 전역하게 됐다. SF9은 인성을 시작으로 영빈, 재윤이 차례대로 입대했고 오는 28일 영빈도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개편된 그룹 상황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차 계약 종료를 맞은 SF9 전 멤버가 당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팀 탈퇴를 알렸다.

이어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재정비해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인조 개편 이후 SF9은 오는 10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원데이 프로젝트 OF9 - 언락 판도라 - 인 서울'을 개최한다. 팬 콘서트에는 군 복무 중인 재윤을 제외하고 군백기를 마친 인성, 영빈이 합류해 일곱 멤버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성은 지난 2016년 SF9으로 데뷔한 뒤 '오 솔레미오', '맘마미아', '질렀어', '예뻐지지마', '굿 가이' 등을 발표했다. 또한 팀내 메인보컬인 인성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그날들', '레드북', '잭 더 리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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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