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우 야마다 유키가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니시노 나나세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야마다 유키의 올나이트 닛폰X' 라디오에서 야마다 유키는 최근 불거진 니시노 나나세와의 교제설에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 말미, 야마다 유키는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도 실려있더라"면서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사람 모두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 끝내겠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5일, 일본 현지 매체는 인기 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배우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다 유키가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NHK 'LIFE!'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드라마 '하코즈메 ~싸우다! 파출소 여자들~'에서도 만나 친분을 쌓아갔다고.

이후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인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친해졌고, 결국 올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금 야마다의 집에서 반동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야마다 유키는 2011년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통해 데뷔했으며, '장난스런 키스', ''특수 9' 시리즈, '치무돈돈' 등의 드라마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귀를 기울이면', '도쿄 리벤저스 2 피의 할로윈' 등의 영화에 모습을 비추며 얼굴을 알렸다.

니시노 나나세는 1994년생으로 만 29세로, 2011년 노기자카46 1기생 데뷔 후 현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