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포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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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포럼 2021] 휘수 파마론 CBO “中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금 몰려…협력 파트너로 전통의약기업 유망”
[헬스케어포럼 2021] 휘수 파마론 CBO “中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금 몰려…협력 파트너로 전통의약기업 유망”
중국 의약 당국이 올해 초 신약 인허가 기준을 대폭 높이면서 중국 바이오 벤처의 혁신 신약 개발 부문으로 투자금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계속되면서 중국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기회를 찾는 동향도 포착됐다. 이와 함께 중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전통의약품 기업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약가 인하 정책에서 전통 의약품은 비켜 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휘 수(Hui Xu) 중국 파마론 클리니컬(Pharmaron Clinical) 사업개발부문 CBO(사업...
2021.11.11(목)
|김명지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강성지 웰트 대표 “디지털 치료제 시장, 의사과학자 활약 두드러질 것”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웰트의 강성지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선 의사과학자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다”라며 한국도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과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강 대표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들어갈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을 개발하는 개발자로 일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2014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
2021.11.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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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포럼 2021] 김종엽 건양대병원 센터장 “의료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구별해야”
김종엽 건양대학교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코로나 시대 속 AI와 빅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우리가 축적하고 있는 의료 관련 데이터는 심박수, 걸음수, 칼로리 소모 등으로 한정적이다”라고 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지금까지 나온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런 정보를 가공해 만든...
2021.11.11(목)
|윤진우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AI 활용하면 골든타임 지난 뇌졸중 환자도 치료 가능”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11일 열린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하면 골든타임이 지난 뇌졸중 환자도 치료할 수 있다”라며 “AI는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얻은 정보로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가 뇌출혈인지, 뇌경색인지 판단하고, 세포 괴사의 정도를 파악해 살릴 수 있는 뇌의 영역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한다”고 했다. 제이엘케이는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 영상진단 플랫폼 ‘AI 허브’,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 헬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 ‘헬로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의...
2021.11.11(목)
|박지영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스타트업 “기술개발해도 임상에 수년…수가도 고민”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임상시험, 불확실한 과금 구조(의료보험 수가)를 큰 장벽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상용화해 수익화하는 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것이다.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 2021′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 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픈토크에서 김도형 뉴아인 대표는 “기기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이 끝나는 기간까지 수년이 걸린다”라며 “이 기간 연구자들이 쉴 수 없으니 아이템은 계속 늘어나고 인건비 등을 지...
2021.11.11(목)
|장우정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국산 mRNA백신 임상에서 부작용 적어…바이오 산업 빠르게 재편될 것”
국산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아이진 조양제 기술총괄대표(CTO)가 11일 “(우리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동일한 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심낭염이나 심근염과 같은 단백질)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열린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상반응은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다’는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임상 1상(...
2021.11.11(목)
|김명지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김도형 뉴아인 대표 “전자약, 약물 치료 보완・대체할 수 있어”
김도형 뉴아인 대표이사는 11일 열린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전자약은 몸 일부에 삽입해 하나의 약처럼 기능하는 쪽으로 발달할 것이다”라며 “물리적 자극, 전자기파, 레이저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전자약은 2013년 영국 의료기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처음 사용한 단어다. ‘전자(electronic)’와 ‘약(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개념이다. 전자기파와 전기, 초음파 등을 이용해 신경과 세포, 조직과 장기 단위에 영향을 발휘, 치료효과...
2021.11.11(목)
|박진우 기자, 박지영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윌리엄 헐 이뮤노믹 대표 “mRNA 이은 차세대 백신은 항암 백신”
감염병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윌리엄 헐(William Hearl) 이뮤노믹 창립자 겸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으로 지난해 역사상 처음 상용화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에 이은 차세대 백신은 암을 치료하는 항암 백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과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다가올 차세대 백신은 흥미롭게도 (암과 같은) 세포 치료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뮤노믹이 개발 중인 항암 백신을 소개했다. 항암...
2021.11.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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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포럼 2021] 권준수 서울대병원 교수 “미래에는 AI가 정신질환자 면담하고 치료법 제시”
원격 진료로 대표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향후 정신질환 치료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수집한 환자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 의료진이 원격 진료를 통해 치료법을 전달하는 식이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서울대학교 정신과학·뇌인지과학과 교수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정신질환자들은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높은데, 이런 현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며 더욱...
2021.11.11(목)
|윤진우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150명 대기환자 10초만에 배정완료”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외래에서 갑자기 병상으로 올라오는 위급환자를 위해 인공지능(AI) 모듈로 적합한 배치를 러닝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150명의 대기 환자를 10초 만에 배정 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과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병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병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선 그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비감염증 환자...
2021.11.11(목)
|김양혁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위드 코로나로 의료와 IT 접목 가속화… AI와 결합한 챗봇 서비스 각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 비대면 원격진료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까지 병원 내원 진료와 비대면 진료의 비중이 95 대 5였다면, 앞으로 70 대 30정도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의료 서비스와 정보통신(IT)기술 접목이 가속화되면서, 건강 형평성,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챗봇과 같은 ‘인공지능(AI)와 결합한 가상 의료 서비스’가 의료의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당장 코로나19 봉쇄가 심했던 영미권에서는...
2021.11.11(목)
|김명지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위드 코로나 시대, AI·데이터로 더 보편적 의료서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머신러닝, 첨단 분석법 등 기술을 활용해 전반적으로 더욱 보편적이고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데이비드 류(David C. Rhew) 마이크로소프트(MS) 글로벌 CMO(최고의료책임자)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 2021′ 기조연설에 영상으로 무대에 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존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떤 기술이 도움을 있는가’를 이해해야 한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의사 ...
2021.11.11(목)
|장우정 기자
[헬스케어포럼 2021] 의료 미래학자 버탈란 메스코 “코로나, 의료산업에 큰 변화…핵심은 기술 아닌 사람”
버탈란 메스코 메디컬 퓨처리스트 연구소 이사는 11일 진행된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렇게 밝혔다. 메스코 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의 문화적 혁신인 동시에 의사와 환자가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멋진 미래를 그리고 있었지만 현실화에는 시간이 걸렸다”라며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런 혁신은 단 몇 주, 몇 달 만에 현실이 됐다”고 했다. 메스코 이사는 “지난해 3~5월 원격진료 숫자는 매월 1200%씩 증가했다”라며 “사람들은 직접 진료를 받지 못하는 ‘봉쇄’ 상황을 맞이했고, ...
2021.11.11(목)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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