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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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달에 사람을 보낸 아폴로 11호는 지구를 떠난 지 약 4일 만에 달에 도착했다. 반면, 5일 미국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떠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는 앞으로 약 4개월 후에 달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첨단 장비를 장착한 다누리가 50여년 전 구형 우주선보다 달에 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지구에서 달로 가는 전이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달로 가는 방법은 크게 ▲직접 전이 ▲달 궤도 전이 방식(BLT/WSB) ▲위상 전이 ▲나선 전이 등 4가지가 있...
미국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달 궤도 탐사에 나선 ‘다누리’가 발사체 분리에 성공했다. 다누리는 목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달의 극지방을 지나는 원궤도를 따라 돌면서 탑재한 6종의 과학장비로 달을 관찰할 예정이다. 이 중 5종의 과학장비는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것이다. 총 중량 678㎏인 다누리는 크게 본체와 탑재체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본체는 임무 궤도를 유지하며, 탑재체가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이다. 탑재컴퓨터, 자세제어용 추력기 등이 달려 있다. 탑재체에는 ▲감마선 분광기 ▲우주인터넷탑재...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 ‘다누리’가 5일 발사 40분 후 발사체(로켓)과 분리됐다. 이제부터 정해진 궤적을 따라 자체 비행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이날 8시 48분쯤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과 완전히 분리됐다. 앞서 2단과 분리된 재활용 로켓인 팰컨9 1단은 지상에 착륙했다. 팰컨9은 이날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다누리를 싣고 발사됐다. 발사 후 연료를 소진하며 다누리를 우주 공...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한 4개월 가량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발사부터 항행을 시작해 내년 1월 1일에 임무 궤도에 안착한다면 우리나라는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인도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등극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팰컨9이 발사에 성공해, 하늘로 날라간다해도 곧바로 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는 건 아니다. 정해진 ...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은 4일 “다누리호를 내일 발사 후 내년 1월 1일 달 (임무)궤도에 있을 때 성공이라는 말을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발사를 하루 앞둔 이날(현지시각 3일 오전 8시쯤)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 위치한 미국 스페이스X 발사운영동 앞에서 공동취재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단장은 한국의 첫 달궤도선 다누리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다누리는 오는 5일 발사 후 40분 후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발사 1시간 후에 지상국과 교신을 한다. 이후 발사 2~3...
한국의 첫 달 궤도형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발사체에 실려 기립한 상태에서 5일 비상 준비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다누리를 탑재한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이날 오전 11시15분쯤(한국시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우주발사대에서 기립을 완료했다. 다누리는 5일 8시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대로 발사된다. 다누리는 발사장인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약 한 달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 조립 등 사전...
대한민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달을 향한 여정에 첫 발을 내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오는 5일 오전 8시 8분쯤(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대로 다누리를 발사한다고 4일 밝혔다. 다누리는 현재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모듈에 결합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기지 발사체보관동에서 수평으로 누워 대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발사 당일 기상 상황은 상당히 좋은 것으...
지난 6월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지만, 한국 최초 달 탐사용 궤도선인 ‘다누리’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우주로 향한다. 다누리가 누리호가 아닌 팰컨9에 실리는 것은 누리호의 힘이 다누리를 달까지 쏘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다. 누리호는 중량 1.5t급 실용위성을 초속 7.5㎞의 속도로 고도 600~800㎞의 지구 저궤도까지 올릴 수 있다. 다누리의 무게는 678㎏로 누리호에 충분히 실릴 수 있다. 하지만 이 무게를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까지 닿게 하려면 발사체에 초속 11.2㎞ ...
세계에서 달 착륙에 성공하거나, 궤도선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현재 6개국이다. 국내 최초의 달 탐사 궤도선인 다누리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7번째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 달 착륙에 성공하거나 궤도선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인도등 6개국이다. 이 가운데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고, 러시아와 중국은 무인 착륙에 성공했다. 인류 달 탐사의 역사는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러시아(구소련)는 달 탐사선 루나(LUNA) 1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달 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용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향하기 위한 막바지 예열에 돌입했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에 더해 한국은 명실상부 세계 7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한다. 올해가 한국의 우주 강국 도약 원년이 되는 셈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를 통해 하늘로 향한다. 앞서 지난 7월 5일 다누리는 항우연을 출발해 같은 달 7일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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