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투자포럼
전체기사
7건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 시대, 위기가 기회다’라는 주제로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글로벌경제·투자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포럼은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과 조선비즈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구매력에 주목해야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교육 환경의 변화와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하는 여성 고객들에게도 주목해야 한다고도 했다. 급...
29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1 글로벌 경제·투자 포럼’에서는 김두얼 명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노믹스 시대에 주식과 부동산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과 투자 방법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 등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도 투자의 기회는 많다고 입을 모았다. 위기의 순간에도 과감한 투자를 한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부동산 자산에 대해서는 오히려 ‘성장주’라는 이야기도 나왔...
2021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의 3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영향으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부동산 자산 가격도 조정(하락)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염려할 부분은 기준금리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동산의 수요, 공급, 임대료 등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예측모형을 돌려봤는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율이 2.5%까...
이철민 VIG파트너스 대표는 29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1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 연사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VIG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된 보고펀드를 모태로 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버거킹과 BC카드, 동양생명 등의 경영권을 인수 후 매각해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례를 남겼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난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전 세계 자금이 성장주에 집중되고 있다며, 성장주의 기업 가치가 급등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TAM’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TAM이란 기업이 향후 영위할 것으로 ...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 시대에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를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불확실성이 높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살더라도 성공적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옥석을 고를 때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경영진의 자질’과 ‘투자할 기업의 시간적·지역적 확장성’입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29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1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믹스 시대에도 올바른 투자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존 리 대표는 미국...
“2030년이 되면 중산층의 구매력이 큰 변화를 겪을 것입니다.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 구매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 예상은 일본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아시아 지역의 구매력이 확장되고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도 늘어날 것입니다.”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én·사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은 29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1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기옌 교수에 따르면 세계 중산층(Middle Class)의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1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금융 시장을 둘러싼 대외 환경에 대해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각국의 긴축적 통화 정책,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실 위험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그동안 저금리와 금융 완화 기조 아래 급증한 민간 부채, 과도하게 상승한 자산 가격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경제 위기에 면밀히 대비할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