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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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 길을 묻다] 고승범 “금융위기 원인은 과도한 가계부채… 금융교육 부재가 감당 못 할 빚 만들어”
[韓 경제 길을 묻다] 고승범 “금융위기 원인은 과도한 가계부채… 금융교육 부재가 감당 못 할 빚 만들어”
고승범(63)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은 지난 17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금융위기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국가의 혼란을 초래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고 회장은 “국민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함양해야 부채로 인한 금융위기를 막을 수 있다”며 청소년 시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회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8대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고 회장은 인생 절반 이상을 국내 금융 정책 설계에 힘썼다. 1985년 재무부(기획재정부의 옛 명칭)에서 공직생활 첫발을 내...
2025.03.24(월)
|김태호 기자
[韓 경제 길을 묻다] 권혁세 “우리도 美 관세 고지서 받는다… 민관합동 통상 대응 조직 꾸려라”
권혁세(69)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지난 5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탄핵 정국이 맞물려 우리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고문은 이명박 정부 시절 8대 금융감독원장과 2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 관료다. 1981년 처음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3년 금감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 그는 32년 동안 국가 경제 시스템 운용 현장에서 일했다. 그가 공직에 있는 동안 우리 경제는 88 올림픽 전후 초고속 성장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다양한 부침을 겪었다. 특히 권 ...
2025.02.10(월)
|김태호 기자
[韓 경제 길을 묻다] 전광우 “정치 혼란이 불안 초래… 정책 일관성 지켜 대외신인도 높여야”
2025년 한국 금융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둔화 우려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당국 수장들과 금융회사 최고 경영자들은 신년 인사회에서 금융이 경제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이 경제 방파제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금융시스템을 안정시켜야 한다. 조선비즈는 전직 금융 당국 수장들을 만나 한국 금융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물었다. [편집자주] 전광우(76)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8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지금의 금융위기 상황을 두고 “파도가 거세지만 역량 있는 금융 당국...
2025.01.10(금)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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