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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문수빈 기자 편집국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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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실화가 의성 산불로… 주민은 대피하고 도로는 통제
경북 의성의 대형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난 불은 묘지를 정리하던 성묘객의 실화에 따른 것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이 성묘객은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야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졌다. 안동시까지 확산하면서 22일 오후 9시 29분 안동시 옥산면 일부 주민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시는 백자리와 금곡리 주문에 대해선 ...
“트럼프 복수 계속”…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접근권 박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의 정부 기밀 접근권을 박탈하는 지시를 내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세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적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21일(현지 시각)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복수 투어’가 계속된다”며 “(기밀 접근이 박탈된) 이름 목록을 합치면 적의 목록처럼 읽힌다”고 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에...
이틀째 안 잡히는 산청 산불에… 4명 사망·6명 부상
경남 산청군에서 난 대형 산불로 실종됐던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이날 오후 5시쯤 소방 당국은 7부 능선 인근에서 사망자 2명을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나머지 산불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으로...
의성 산불로 중앙선 고속도로 안동분기점 전면 차단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근 고속도로의 운행이 전면 차단됐다. 22일 오후 8시 40분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 안내 문자를 전파해 산불 영향으로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 구간 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 방향) 3곳을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난 데에 따른 것이다. 산불이 바람을 타고 민가와 고속도로를 덮칠 우려...
내일도 전국 따뜻한 봄 날씨… 미세먼지는 주의해야
일요일인 23일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 밤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끼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도 필요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
‘尹 파면 촉구' 김경수, 단식 14일 만에 병원 이송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22일 김 전 지사 측은 단식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로 이날 오후 7시 15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단식 14일 만이다. 이날 오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인 함세웅 신부는 김 전 지사의 농성장을 찾아 “훌륭한 결단을 통해 여기까지 모범적인 길잡이를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앞선 9일 김 전 지...
38노스 “北 서해위성발사장 도로 확장… 차량·발사 자재 쉽게 도달”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 전역에서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동쪽 터널 입구와 해안 발사대, 남쪽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근거는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 사진이다. 38노스는 철로를 추가로 놓기 위한 작업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차량이나 발사 자재가 발사장의 여러 부분으로 ...
경남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2명 사망… 2명은 실종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압하던 대원 2명이 숨졌다. 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난 불을 진화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 2명은 연락 두절 상태다. 이들은 창녕군 소속으로, 나이 등과 같은 인적 사항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2명의 시신을 수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26분쯤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곧바로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커지면...
BTS 정국, 명의 도용으로 주식 83억 탈취 당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해킹으로 회사 주식을 탈취당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해킹범은 군 복무 중인 정국의 명의로 증권 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해 하이브 주식 3만3500주(약 83억원)를 새로운 계좌로 이전했다. 이 중 500주(약 1억원)는 타인에게 매도했다. 이에 두 달 뒤인 지난해 3월 정국은 회사 주식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은 정국의 명의 도용 피해를 인정했고, 500주를 가져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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