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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 기자

황민규 기자 편집국 IT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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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XMT, 올해 D램 생산량 68% 확대… “SK하이닉스 절반 근접”
중국 메모리 반도체 대표 주자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올해 D램 생산능력을 당초 전망보다 크게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CXMT의 D램 생산량은 미국 마이크론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보이며, SK하이닉스의 절반 수준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년 내 D램 시장이 3강 구도에서 4강 구도로 재편될 뿐 아니라 공급과잉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최신 통계에 ...
“중국, 2027년까지 OLED 설비투자 세계 1위 전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증가에 따라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캐펙스·CAPEX)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중국이 글로벌 OLED 설비투자의 77% 비중을 차지하며 생산 능력을 급격히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분기별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및 장비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7년 디스플레이 장비 지출 규모는 기존보다 2% 상향된 770억달러로 예상됐다. OLED는 액정표시...
삼성전자, 6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세계 1위 수성
삼성전자가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21.0%의 점유율로 선두에 올랐다. LG전자가 13.1%, 대만 AOC가 10.9%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서울반도체, 1분기 잠정 매출액 2392억원… 전년比 1% 감소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2392억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2416억원) 대비 1% 감소했으며, 이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IT 분야 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세계 최초 기술인 노와이어(No-Wire) ‘WICOP(와이캅)’과 자연광 조명기술 ‘SunLike(썬라이크)’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및 조명 분야에서의 매출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 ...
옐런 前 미 재무장관 “달러 가치 하락, 美에 대한 신뢰 상실 시사"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 채권 시장의 투매 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이 달러 기반의 자산을 기피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근간인 미국 국채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미국 경제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상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바이든 정부에서 재임했던 옐런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국 국채 보유량이 많은 중국이 미국 국채를 ...
트럼프, 美 CBS 시사프로그램 ‘60분’ 맹비난…“방송사 문 닫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 그린란드에 대한 미 정부의 방침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을 방송한 CBS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60분’을 비난하며 방송사의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거의 매주 ’60분’은 ‘트럼프’라는 이름을 경멸적으로 다뤄왔고, 이번 주말의 방송은 그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
日이시바 내각 지지율 여전히 최저 수준…30%선 겨우 방어
지난달 불거진 ‘상품권 스캔들’로 정권 ‘퇴진 위기’ 수준에 근접했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30%를 겨우 넘기며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1∼13일 1026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벌인 월례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1%로 종전 최저인 3월 조사치와 동일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다만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54%로 지난달 58%보다 낮아졌다. NHK가 같은 기간 18세 이...
트럼프發 반도체 관세 득실 따져보니…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불리’, 美 마이크론은 ‘비교적 이득’
트럼프발(發) 반도체 관세가 조만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계 3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손익 계산이 분주하다. 미국은 메모리 반도체를 사실상 90% 이상 수입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머내서스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비가 노후화됐고 생산량도 적어 첨단 메모리의 경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무거운 관세를 부...
파두, 세계 2위 SSD 기업과 ‘맞춤형 SSD’ MOU 체결
파두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모듈 분야 글로벌 2위 기업인 대만 에이데이터(ADATA)와 전략적 제휴 및 포괄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파두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플렉스(Flex) SSD™’ 사업모델의 첫 주요 협력 사례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에이데이터 본사에서 남이현 파두 대표이사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사이먼...
자신감 붙은 美 마이크론, HBM 장비 대거 반입… “물량 경쟁 신호탄”
미국 마이크론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장비를 대거 반입하며 생산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모두 HBM 비중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올해 3사의 HBM 물량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한미반도체, 일본 신카와 등으로부터 HBM 생산의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력 공급사로 기술적 안정성이 입증된 한미반도체로부터 지난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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