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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 기자

황민규 기자 편집국 IT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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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밑까지 추격해온 中…삼성·LG전자 수장, 중국 직접 찾아 해법 모색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두 수장이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 현장을 나란히 찾았다. 중국 가전 기업들이 한층 강화한 기술력과 품질로 두 회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쟁 우위를 차지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ㄴㄷㅏ.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를 방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시장을 둘러봤다. 한 부회장은 전날 삼성...
조금씩 살아나는 D램 수요에도… 연간 전망은 “V자 반등 어렵다”
지난해부터 올 1분기 내내 내리막길을 걷던 D램 가격이 중국의 보조금 지급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재고 비축 수요 등에 힘입어 최근 반등하는 분위기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의 단기적 상승으로 올 2분기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으나, 모건스탠리 등은 일시적 현상일 뿐 과거와 같은 ‘V자형’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모바일 D램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
SK하이닉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차입금 6조원 상환…재무건전성 개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6조원이 넘는 차입금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20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SK하이닉스의 차입금은 22조6837억원으로 전년(29조4686억원)과 비교해 차입금 규모는 23%(6조7000억원)가량 줄었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SK하이닉스의 차입...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유리기판 이어 인터포저로 차세대 사업 확대”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이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유리 기판 사업에 이어 유리 인터포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MD, 엔비디아 등 반도체 설계업체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종합반도체기업(IDM)까지 영역을 확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에 더 발을 깊숙히 담그겠다는 포부가 서려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
‘삼성의 실수’…치솟은 환율에 AI 노트북 가격 ‘뚝’…“역대급 판매고 전망”
인텔의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레이크·Lunar Lake) 시리즈 탑재 노트북 PC가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풀리기 시작한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북5 프로’ 노트북 시리즈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월등한 전성비 향상에도 불구하고 제품 출고가가 오히려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PC 시장에 강력한 교체 수요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실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삼성 갤럭시북5 프로 제...
딥시크 등장에도 꿈쩍않는 젠슨 황 “더 크게, 더 강하게”…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는 호재?
저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중국 딥시크의 등장으로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 듯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현존하는 최첨단 GPU ‘블랙웰’의 성능을 뛰어넘는 차세대 AI 반도체 로드맵을 제시했다. 황 CEO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컨퍼런스 ‘GTC 2025′에서 오는 2027년부터 ‘루빈 울트라’를 내놓으며 기존 2개 다이(Die, 작은 사각형...
[테크톡톡] 아웃사이더 CEO 선임한 인텔, ‘순혈주의’ 삼성에 던지는 메시지
인텔이 57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인텔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립부 탄을 수장으로 선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텔 역사상 첫 아시아계 CEO이기도 합니다. 경영난에 빠진 인텔 이사회가 ‘백인’ ‘인텔 출신’ 등의 전통을 깨고 가장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밥 스완 전 인텔 CEO도 외부 영입 사례로 꼽히지만, 인텔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친 뒤 내부 승진으로 CEO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
엔비디아 "블랙웰보다 2배 높은 성능 '베라 루빈' 내년 하반기 양산"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중앙처리장치(CPU)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한 ‘베라 루빈’을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한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현재 최첨단 GPU 제품인 블랙웰의 차세대 제품인 ‘블랙웰 울트라’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안 ‘GTC 2025′ 이틀째인 이날 이번 행사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과 블랙웰 울트라를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
이찬희, 이재용 회장 ‘사즉생’ 발언에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독한 삼성인’, ‘사즉생’ 주문에 대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부의 의견이 모인 것 아니겠나”라고 해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를 묻자 “회장님 말씀에 모든 게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삼...
LG전자,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핏 앤 믹스’ 제품군 확대·체험공간 마련
LG전자는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제품군을 확대하고, 서울 양평동 베스트샵에 빌트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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