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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계속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어요.”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Johnson&Johnson Medtech, 이하 J&J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지난 19일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886년 설립된 미국 J&J는 세계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2500만달러(약 3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최대 주주 지위와 익수다 보유 파이프라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투자 금액 중 1차에 해당하는 1500만달러는 지난해 4분기 투자를 마쳤다. 추가 1000만 달러는 올해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완료 후 리가켐...
삼진제약이 21일 정기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규석 신임 대표와 최지현 신임 대표는 각각 삼진제약 동갑내기(1941년생) 공동 창업자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장남과 장녀다. 조 대표는 경영 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최 대표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부문을 이끌어 왔다. 삼진제약은 “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을 재도전했으나 21일 또다시 ‘보완’ 요청을 받아 좌절됐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FDA의 지적 사항은 2~3주 내 파악될 것”이라며 “이를 보완해 승인을 재신청하면 결과는 이르면 7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HLB의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
국내 제약사 HLB과 중국 항서제약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승인을 받지 못했다. 상업화를 위해 두 번째 FDA 허가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HLB에 따르면 FDA는 20일(현지 시각)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간암 1차 치료제 승인 심사 결과에 대해 보완 요청서(CRL)를 보냈다. FDA는 품목허가 승인 결정을 하지 않은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진양곤 HL...
“에모리헬스케어(Emory Healthcare)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통해 입원 환자의 낙상 위험을 예측, 관리하고자 한다. 또 AI(인공지능)가 외국인 환자에게 의사 설명을 즉각 번역해주는 서비스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알리스테어 어스킨(Alistair Erskine) 에모리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CIO)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메디컬 코리아 개막식에 앞서 조선비즈와 만나 이같...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국내에서 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약 개발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은 두 회사가 함께 맡는 식이다. 두 회사는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이 기사는 2025년 3월 18일 오후 2시 37분 조선비즈 RM리포트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저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방해 의혹을 조사하면서 대한약사회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제약업계는 약사회 압박에서 벗어나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반겼다. 공정위는 지난 13~14일 서울 서초구 약사회에 조사관을 파견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관들은 약사회가 다이소에...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프로젝트명 CRV-101) 개발을 위해 진행한 시리즈B 투자에서 1억1000만 달러 규모(약 159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백신 투자 경험이 풍부한 유럽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탈 메디치 주도로, 오비메드, HBM 헬스케어 인베스터스, 사노피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설립 투자자인 GC녹십자는 자사를 포함한 ...
셀트리온이 2027년까지 3년간 평균 주주 환원율 4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주 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환원율이 클수록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이 회사의 주주 환원율은 19%였다. 셀트리온은 이런 내용을 담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주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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