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尹 탄핵 심판 선고일 안국역 폐쇄”
서울시 “尹 탄핵 심판 선고일 안국역 폐쇄”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국역은 탄핵 심판 장소인 헌법재판소와 거리가 가까워 인파(人波)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은 마쳤지만 선고 일정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시·소방·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전날, 당일, 다음 날 3일간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 사람이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내버스는 안국역, 광화문 교차로,...
 
21분 전
|홍다영 기자
교육부, AI 기반 학습 지원시스템 ‘단추 플러스’ 개통
교육부는 17일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 지원시스템인 ‘AI 단추 플러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AI 단추 플러스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단계별 추천학습(단추)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중고생들은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수준에 맞는 과정을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는 ‘AI 코스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수학 과목만 개설됐던 단과학습관에서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 등 영어·수학 과목도 이용할 수 있다. AI 단추 플러스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전
|김양혁 기자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4번째 구속영장 신청 검토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4번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두고 “일부 필요하다 싶은 보강 수사를 진행했고, 서류도 정교하게 작성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한다고 주장한 경호처 내 ‘강경파’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3차례,...
 
1시간 전
|유병훈 기자
경찰, 온라인에 서부지법·헌재 협박 글 올린 25명 검거
경찰이 온라인에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협박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서부지법과 헌재에 대한 협박 글 177건을 수사해 그중 28건의 작성자 25명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또 16건을 쓴 14명도 특정해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33건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서부지법 난입을 모의하거나, 헌재 인근에...
 
1시간 전
|유병훈 기자
경찰 "이철규 아들에게 대마 제공한 판매책 혐의 1명 검거"
경찰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에게 액상 대마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마약 공급책 1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정례 간담회에서 “제보를 받아 3월 초쯤 제공 혐의자 1명을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거된 인물은 마약 조직의 상선(윗선)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더 윗선도 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의 30대 아들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
 
2시간 전
|유병훈 기자
권익위 “배우자 업체에 일감 맡겨 40억 챙긴 공직자 적발”
국민권익위원회는 배우자 명의 업체에 문화유적 관련 일감을 맡겨 40억원을 챙긴 공직자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 공직자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지자체 산하 문화재단에서 20여 년간 근무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문화유적과 관련된 2억원짜리 사업 용역을 담당하게 됐다. 당시 서울의 한 재개발 구역(면적 80㎡)에서는 유적이 나왔고, 재개발 업체는 문화재 발굴 업체 대표 B씨에게 이전·복원을 맡겼다.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통해 문...
 
2시간 전
|홍다영 기자
경찰 "이재명 살해협박 관련 첩보수집 강화… 신변보호도 협의 중"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과 관련해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을 보고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의미한 단서가 확보되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에서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해 현재 협의 중”이라고도 했다. 다만 “이 사안에 관해 정식으로 수사 의뢰나 신고를 받진 않았고 구체적인 범죄 혐의도 확인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
 
2시간 전
|유병훈 기자
김경욱(다나카)·사유리, 한일수교 60주년 맞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개그맨 김경욱과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藤田小百合)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4일 김춘곤 국민의힘 의원의 추천을 받아 김경욱과 사유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일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김경욱은 ‘다나카’라는 일본인 콘셉트의 캐릭터로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팬을 확보하며 문화 교류에 기여했다. 사유리는 일본 출신의 방송인이자 작가로...
 
3시간 전
|손덕호 기자
고용부 장관, 건설업 노사와 현장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는 17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노사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수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건설사 등 건설업계, 한국노총, 국민노조 등 노동계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설업계가 처한 위기 상황 진단과 극복 방안, 건설 근로자 고용 여건 개선 문제 등을 논의했다. 최근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 경기 위축 영향으로 중소·중견건설사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전반적인 건설업 침체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 2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
 
4시간 전
|김양혁 기자
경찰청, 현장 공무원 대상 '국민안전 발명' 공모
경찰청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사건·사고와 관련한 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경찰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24건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연말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4시간 전
|유병훈 기자
“봄 맞나요?”… 이번 주 쌀쌀한 출근길, 곳곳에 눈 펑펑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겠다고 17일 예보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강원과 경북을 중심으로 눈도 많이 오겠다.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저기압이 통과하며 눈이 오겠다. 이날 오전 강원과 호남,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오는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대기 상층의 한기(寒氣)를 동반하며 내일(18일)까지 강한 강수, 강풍, 낙뢰를 동반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했다. 강원 산지는...
 
4시간 전
|홍다영 기자
백종원 ‘농약통 사과주스’ 논란에 “개선하겠다” 입장 밝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본코리아가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축제 영상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했고, 바비큐 그릴은 공사장 자재용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16일...
 
5시간 전
|방재혁 기자
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崔대행 “방역 철저히 해 달라”
경기 양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확인됐다. 국내 양돈 농장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로는 올해 세 번째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양주의 한 양돈 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장주는 이날 오전 돼지 44마리가 폐사하자 ASF 발생이 의심된다며 자진 신고했다. 이 농장은 돼지 60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한다.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한다. 중수본은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
 
15시간 전
|이병철 기자
내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전국 대부분서 눈·비 소식
월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강한 바람도 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로 떨어지겠다”며 “수도권과 충남권에 비 또는 눈도 내린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부터 이틀간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에서 3~10㎝다. 강원산지 10~20㎝, 강원동해안 5~15㎝, 강원내륙 3~10㎝, 충북 3~10㎝, 대전·세종·충남 1~5㎝, 전북동부·전남동부내륙 3~8㎝, 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전북서부 1...
 
20시간 전
|이병철 기자
“수업 복귀자, 우리 동료 아냐”…교육부, 집단행동 강요한 건국대 의대생 수사 의뢰
교육부가 단체 행동을 거부하고 수업에 복귀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건국대 의대 학생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수업 복귀자를 더 이상 동료로 간주하지 않으며 향후 모든 학문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건국대 의대 학생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건국대 의대 본과 2학년 학생들로, 함께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같은 대학 3학년 학생들도 이들의 입장에 동의하며 “정부의 불합리한 의료 정책에 맞서 건국대...
 
20시간 전
|이병철 기자
尹 탄핵 심판 선고 임박…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성-반대’ 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탄핵 찬성 측과 탄핵 반대 측의 집회가 일요일인 16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비상행동 “19일 ‘민주주의 수호의 날’ 선포”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이끄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서십자각 터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에 돌입할 것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석방 직후인 9일부터 1차 집중행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우리는 하...
 
22시간 전
|정두용 기자
서울 강남구, 도로 열선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전국 최초’ 도입
서울 강남구가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시설이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구는 이번 충전시설 도입이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돼 활용도가 떨어지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또 전기차 보급 속도와 비교해 부족한 충전시설을 늘리는 데에도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돼 있다. 열선을 통해 도로 위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23시간 전
|정두용 기자
中서 보이스피싱 조직 활동하다 국내로 도주한 7명 구속 기소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뒤 국내로 도주했던 조직원 7명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피해자 58명에게 29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의 구성원 7명 모두를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의 구성원으로 중국 칭다오와 다롄 등에서 활동했다. 쇼핑몰 직원과 경찰,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2023년 12월 조직원 31명 중 20명...
 
23시간 전
|정두용 기자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 뵙고 설명하고파”… 유족 측 “미성년 연애 인정해야”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인의 모친을 직접 만나 해명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유가족 측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고인의)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
2025.03.16(일)
|정두용 기자
KTX 주행 중 내부서 불꽃… 코레일 “원인 조사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열차인 KTX 내부에서 주행 중 불꽃이 이는 사고가 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 내부 선반 위에서 15일 오후 3시25분쯤 불꽃이 이는 사고가 났다. 당시 열차는 대전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었다. 해당 KTX 6호차 내부 상단 형광등 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자 승무원이 승객을 다른 호차로 이동시킨 후 소화기를 분사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한다. 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약 390명이 탑승 중이었다. 코레일은 대전역...
2025.03.16(일)
|정두용 기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