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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마리 6990원’ 당당치킨 개발자 “맛이 심심하다고? 그게 비결”
[인터뷰] ‘1마리 6990원’ 당당치킨 개발자 “맛이 심심하다고? 그게 비결”
홈플러스가 지난 6월말 출시한 ‘1마리 6990원’짜리 당당치킨(당일제조 당일판매라는 뜻) 열풍이 심상치 않다. 출시 한달여 만에 32만마리, 1분에 5마리 꼴로 팔렸고 전국 점포는 치킨런(치킨과 오픈런의 합성어. 치킨을 사기 위해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하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당당치킨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작년 취임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가 이전에 KFC코리아 대표를 지냈다는 사실을 근거로 ‘치킨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제대로 만들었다’는 글이 확산했다. 기업들이 외부업체를 고용해 진행하는 바...
2022.08.16(화)
|이현승 기자
이베이코리아 ‘성장 주역’ 이재현, 디지털 프린팅 업체 디렉터로 컴백
이재현 전 이베이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 대표가 이스라엘 패션 디지털 프린팅 업체 코닛디지털(Kornit Digital, 이하 코닛)의 보드 멤버(사외이사)이자 디지털 디렉터로 컴백했다. 이 전 대표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보스턴컨설팅그룹 부사장 출신으로, 2002년 옥션 사장에 취임했다. 2004년 미국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지냈고, 2017년에는 유럽 지역을 총괄했다. 2019년 한국인 최초로 이베이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이 전 대표는 ...
2022.08.01(월)
|김은영 기자
“머리 감으면 저절로 염색”...대박난 ‘아모레 려 블랙샴푸’ 개발한 김종협·노현진 팀장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염색샴푸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이하 려 블랙샴푸)’가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려가 새롭게 선보인 염색샴푸로, 탈모 관리와 함께 새치 염색 효과도 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독한 염색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머리를 감으면서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하면서 선(先) 출시 6일 만에 일부 판매점에서 매진됐다. 사전 체험단 모집엔 하루 만에 1000명이 몰렸을 정도다. 염색샴푸는 편의성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성 논란도 ...
2022.04.25(월)
|김은영 기자
[왓츠業] “무인매장 핵심은 보안… 신세계가 추구하는 완전 스마트 매장은”
올해 초 경기 남양주의 한 무인 문구점에서 초등학생 2명이 장기간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발생했다. 피해 매장 점주는 매장에 행동이 수상한 아이들이 있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매장 CCTV를 확인했다. CCTV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진열된 물건들을 쓸어담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씨는 과거 CCTV도 찾아봤고, 같은 아이들이 3개월에 걸쳐 30차례 이상의 절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 도난 피해 추산 금액은 약 600만원에 이르렀다. 사회적으로 초등학생 부모들의 무책임한...
2022.03.21(월)
|윤희훈 기자
[왓츠業] “스타트업 투자가 주류회사 新성장 동력이죠”...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
‘돈 벌기엔 물장사만한 게 없다’는 말이 있다. 생수·음료·커피 등 물이 들어가는 사업을 통칭해 물(水)장사라고 하지만, 본래는 술 사업을 낮춰 부르는 말이었다. 규제 산업이라 외부 변수가 있긴 하지만 사업 자체만 보면 현금 회수가 빨라 안정적이고, 수익성도 좋다는 세간의 인식이 반영된 말이다. 이러한 선입견을 깨고 혁신에 나선 회사가 있다. 소주 시장의 압도적 지배자이자 맥주 시장 양강 중 하나로, 국내 주류 산업의 공룡으로 평가받는 하이트진로 이야기다. 이 회사가 최근 스타트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그 배경이 궁금해 ...
2022.03.07(월)
|윤희훈 기자
[왓츠業] 매출 120억 아우어베이커리 매각…신개념 백화점 도전장 낸 노승훈 CNP컴퍼니 대표
서울 가로수길이 2~3년 새 급증한 공실로 신음하는 사이, 골목 구석 구석에 10~30대가 열광하는 감각적인 브랜드가 하나 둘 둥지를 트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에 성지순례 하듯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로수길 이면도로에 세로수길(가로-세로), 나로수길(가나다라 순)이란 별칭이 생겼다. CNP(컬처 앤 피플)라는 생소한 이름의 회사가 유통업계에서 회자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가로수길 이면도로에 낸 도산분식, 아우어베이커리가 SNS 인증샷 명소로 소문나며 연일 사람들이 줄을...
2022.02.23(수)
|이현승 기자
[왓츠業] “명품 대신 그림 찾는 백화점 VIP... 6억짜리 작품도 팔렸죠”
불황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고 어떻게 추진력을 발휘하는 걸까. 조선비즈는 유통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통인들을 만나 연쇄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백화점이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이유요? 이 시대의 가장 큰 볼거리가 예술이기 때문이죠.” 최근 새단장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5·6층 남성관, 곳곳에 예술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광영, 김홍식, 차영석, 전영경 등 미술계의 주목받는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뮤지엄 비지터(The Museum Visitio...
2022.02.14(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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