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하는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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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하는 의사들] 메타버스에서 환자 진료하고, 전문의 교육한다
[벤처하는 의사들] 메타버스에서 환자 진료하고, 전문의 교육한다
디지털 전환(DX)은 디지털 기술로 기업을 혁신하는 과정을 말한다. 최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으며 사회 전 분야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이나 기관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메타버스도 디지털 전환에 빠질 수 없는 기술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현실에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해 업무회의와 직원 교육,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2024.09.18(수)
|송복규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AI가 ‘머릿속의 시한폭탄’ 85% 정확도로 예측한다
의사들이 흔히 ‘머릿속 시한폭탄’에 비유하는 질환이 있다. 뇌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예고 없이 터지는 ‘뇌동맥류’다. 시한폭탄과 마찬가지로 터지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고, 한번 터지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준다. 뇌동맥류가 터진 환자의 절반이 목숨을 잃을 정도다. 뇌동맥류 환자는 점차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동맥류로 진단 받은 환자는 2018년 9만 8116명에서 2022년 16만 5194명으로 68% 증가했다. 뇌 영상을 촬영하면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워낙 고가여서 건강검진마다 하기 어...
2024.07.06(토)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16만명 쓰는 정신건강 앱 개발, 우울감 35% 줄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에서 우울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100만 32명이다. 2018년 75만 3011명에서 매년 증가해 5년 만에 100만명 문턱을 넘었다. 우울증은 인지와 정신, 신체 활동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우울증이 극심하면 자살 시도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안타까운 점은 우울증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도 전문의와 상담하는 시간은 5분 남짓이라는 것이다. 환자 수에 비해 의사 수가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국내 벤처기업 포티파이(40FY)는 더...
2024.06.29(토)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핵융합 일으키는 플라즈마로 암세포 잡는다”
자궁경부암에 걸린 환자는 치료를 위해 보통은 종양을 없애는 수술을 받는다. 가임기 여성은 수술 후 불임을 겪거나 임신한 여성은 조산, 유산 같은 후유증을 겪는다. 유방암 환자도 흔히 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데 암이 재발할 것을 막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방사선은 치료가 끝나도 암 세포 주위 건강한 장기와 피부에 후유증을 남기는 문제가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수술을 대체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찾고 있다. 이 중 플라즈마는 가장 현실성이 높은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플라즈마는 고온에서...
2024.06.24(월)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나는 98점짜리 의사…챗GPT처럼 쓸 수 있는 의료AI 시대 열 것”
“안녕하세요. 저는 90점짜리 인공지능(AI) 의사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현석 딥노이드 최고의료책임자(CMO) 이사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는 뇌영상을 판독하는 신경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인 곳이다. 최 이사는 서울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신경방사선과 부교수 시절 뇌영상 판독 명의로 활약했다. 최 이사는 이번 학회에는 기업 관계자로 나와 “세상에 100점짜리가 어디 있겠냐”며 “제가 만드는 AI는 여러분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역...
2024.05.12(일)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부족한 진료시간, 문진의 스마트화에 답 있어”
“의료 현장에서 몸소 느낀 비효율을 기술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창업의 시작이었죠.” 의사 출신 기업가 정훈재 비플러스헬스케어 대표의 얘기다. 정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비플러스헬스케어 서울사무소에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병원 경영을 하면서 무겁고 경직된 병원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싶었다”며 창업 계기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디지털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병원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개선해 보고자 2017년 부민병원에서 사내 벤처기업으로...
2024.03.24(일)
|허지윤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썩은 발가락도 되살리는 줄기세포, 의학의 한계 극복할 열쇠”
줄기세포는 뼈·뇌·근육·피부·심장 등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다.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 세포 분열이 왕성한 배아 단계의 세포를 추출해 배양하는 배아줄기세포(ESC), 피부 세포 등 다 자란 세포에 유전 기술을 적용해 역분화시켜 원시 상태로 만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제대혈이나 골수, 지방 조직에 있는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하는 성체줄기세포다. 국내에서 성체줄기세포로 허가받은 치료제는 총 4개에 이른다. 지난 2011년 7월 파미셀의 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이 허가를 받았고 2012년 메...
2024.01.11(목)
|김명지 기자, 허지윤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침 속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고 있었네...누가 얼마나 우울한지
지난 2주간 지속적으로 우울한 기분에 빠져 있다.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단기간에 살이 빠지거나 급격히 쪘다. 잠을 잘 못자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잠이 많아졌다. 무기력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쳐서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정신의학협회(APA)가 발행한 정신질환 진단과 통계 메뉴얼(DSM-5)에 나온 주요우을장애, 즉 우울증의 증상들이다. 환자가 검사지에 나타난 증상을 보고 자기 증상을 표시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이 기준에 따라 환자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만에 하나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진단을 ...
2023.12.25(월)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자기장 유도로 방사선 항암치료...“의사들에게 혁신적 기술 전하려 회사 차렸죠”
외부에서 방사선을 쬐어 암 종양을 죽이는 방사선 치료는 효과가 좋다. 하지만 방사선이 종양뿐 아니라 주변 건강한 조직까지 닿아 세포 괴사가 일어나며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 이런 이유로 국내외에선 여러 과학자들이 방사선을 암조직에만 정확하게 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자기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방사선은 몸에서 전자로 바뀌어 암조직을 태우는데, 이때 자기장을 걸면 전자가 암조직 외의 건강한 조직에 닿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자기장을 조절해 방사선이 원하는 조직에만 닿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 몸속에서 자기장...
2023.12.17(일)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통증 치료하고 출혈막는 의료용 가루, 진료 경험과 공학 지식 시너지가 만들었죠”
지난 8월 일본 송도의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사무실을 한 일본 의료기기 대기업 회장이 찾았다. 그가 인천을 찾은 이유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관절염 ‘통증색전(塞栓·막는)술’과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다. 시가총액 7조 원(7630억 엔) 규모의 이 기업은 의료용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곳인데,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개발한 색전술 치료재에 관심을 보였다. 색전술은 암세포와 염증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등을 막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원래는 암 수술에 주로 쓰였다. 하지만 일본 게이오대 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출신의 오...
2023.12.09(토)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항암제 실은 나노입자, 초음파 유도로 암 세포만 정확히 때려요”
암 환자들은 암 치료 자체도 힘들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적지 않은 고통을 겪는다. 항암제를 먹으면 머리털이 빠지고 구토가 나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받는다. 항암제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암 세포뿐 아니라 건강한 세포들까지 공격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건강한 세포는 빼고 암세포만 콕 찍어서 항암제를 전달할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다.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은 지난 2010년 아이엠지티를 설립하고 아주 작은 지질나노입자에 약물을 넣어 혈관에 흘려보낸 뒤 암세포를 살살 흔들...
2023.11.12(일)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암보다 무섭다는 뇌출혈과 치매, AI로 미리 안다”
“암보다 무서운 게 치매, 뇌출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뇌질환은 무섭다. 환자 본인이 기억력과 운동능력을 점점 상실할 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도 오랜 시간 동안 간병해야 하는 심적, 경제적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들 병을 완전히 치료해 이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런데 이들 병을 아주 초기에 찾아낼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병을 완치할 수는 없어도 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기억력이나 거동이 예전 같이 않다면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
2023.09.30(토)
|이정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의사 벤처 ‘고⋅연전’…종근당⋅대웅⋅JW 특허로펌까지 몰렸다
“어차피 한국 바이오벤처가 성공하려면 미국 보스턴 벤처들과 경쟁해 이겨야 합니다. 연세대 고려대 상관없이 협력해야죠.”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창업기업 공개설명회에서 만난 솔라스타벤처스 윤동민 대표는 ‘경쟁 관계인 고대와 연대 교수들이 합동 설명회를 하는 게 이색적이다’라는 말에 “국내에서 우리끼리 싸운다고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이렇게 답했다. 솔라스타벤처스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 고려⋅연세의료원 의사벤처 5곳씩 10곳 소개 이...
2023.08.27(일)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바르면 임플란트 없이 ‘치아 재생’… “글로벌 1위 ‘센소다인’ 긴장했죠”
‘초코파이’를 만드는 오리온이 올해 초 국내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시린 이를 치료하는 치약을 개발한다고 밝혔을 때 가장 먼저 나온 업계 반응은 ‘병 주고 약 주는 것 아니냐’였다. 충치를 유발하는 간식을 만드는 기업이 구강 건강 제품을 팔겠다는 게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리온이 서울대 치과대학 박주철 교수가 창업한 하이센스바이오와 손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 대표는 치아 재생 기술만 20년 넘게 연구한 권위자로 꼽힌다. 조선대 치대를 졸업한 박 대표는 서울대 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
2023.08.20(일)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마우스 클릭 3번이면 복잡한 인공관절 수술 끝나요”
한국인에게 무릎 관절염은 암 만큼이나 두려운 질환이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60%가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연평균 400만명에 이른다. 고령화와 함께 스포츠 활동에 따른 손상이 늘면서 인공관절 수술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2020년 약 11만건에서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
2023.05.21(일)
|염현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아동 발달장애 조기 진단과 치료, 집에서 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발달장애를 겪는 영유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낸 3명 중 1명은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들이 대체로 집에 머물며 또래와 지내는 시간이 줄면서 사회적 관계가 제한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0~7세에 해당하는 영유아기는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때 활발히 이뤄지는 발달이 간혹 조금 늦어지는 경우는 있다. 다만 제때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폐스펙트럼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2023.05.01(월)
|염현아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제대혈유래 면역세포로 난치성 면역질환 잡는다”
이영호 한양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62)는 지난 2018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한 학회에서 만난 엠디앤더슨암센터 교수로부터 조절 T세포와 면역세포 치료제를 공동 연구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인도 출신의 이 교수는 제대혈에서 추출한 T세포의 가능성을 설명했고, 이 교수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교수는 연구에 돌입하자마자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연구비가 발목을 잡았다. 이듬해인 2019년 이 교수는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에게 연구를 제안했고, 2020년 메디포스트 안에 면역세포치료제팀이 신설됐다. 지난해 4월 이영호 ...
2022.11.27(일)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주지현 입셀 대표 “줄기세포로 연골 ‘회춘’… 4兆 골관절염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
지난 2012년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국립오사카대 정형외과 수련의였던 그는 수술에 재주가 없는 것을 알고 약학으로 진로를 바꿨고, 연구 시작 20여 년 만인 50세에 노벨상을 탔다. iPS세포는 일반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넣어 만든 원시(原始)상태의 세포다. 이 iPS세포는 배아줄기세포처럼 손상된 세포에 주입하면 그 세포를 재생시킨다. 배아줄기세포는 난자나 수정란을 파괴해서 채취해야 하지만, iPS세포는 체세포에서 키워내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도 적...
2022.07.10(일)
|김명지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강성지 웰트 대표 “디지털 치료제(Dtx)는 의료 내비게이션…스마트 벨트에도 연동하죠”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WELT)는 지난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사원이던 강성지 웰트 대표가 지난 2014년 제안한 ‘스마트벨트’가 사내벤처 프로그램(C랩)에 선정된 것이 시초였다. 강 대표는 당시 삼성전자 최초 의사 출신 사원이었다. 그는 사용자의 허리둘레와 걸음 수, 앉은 시간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기록하는 벨트를 개발하면 복부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로부터 4년 후 그가 고안한 스마트벨트가 세상에 나왔다. 강...
2022.06.12(일)
|변지희 기자
[벤처하는 의사들]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 AI 솔루션 활용”… CES 다녀온 ‘수면무호흡증 치료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혀와 목에 있는 근육에 힘이 풀리고 뒤로 처지면서 기도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혔을 때 발생한다. 코로 들어온 공기가 기도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턱에 있는 근육이 노화 등으로 늘어지거나, 과체중인 경우 목에 지방 조직이 기도를 좁게 만들면서 발생한다. 자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우리 몸은 산소를 받아들이려 발버둥 친다. 무의식 중에도 횡격막과 가슴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심장은 더 많은 피를 순환시키기 위해 빨리 뛰게 된다. 이러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
2022.03.13(일)
|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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