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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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3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예약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다. 사전예약을 신청할 경우 공식 출시 사흘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전국 디지털프라자나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의 가격은 각각 199만8700원(256GB), 125만4000원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
LG전자가 16일부터 자체 가전 유통 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요 LG베스트샵 매장들은 아이폰 12시리즈와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 3종 판매를 이날 시작했다. 소비자는 LG베스트샵 매대에서 애플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제품 문의나 개통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LG베스트샵에서는 별도의 AS서비스(사후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애플 제품으로 젊은 층의 가전 매장의 유입이 늘어나 자사 가전제품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소비전력을 25% 낮춘 저전력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해 빛 투과율을 33% 높여 패널의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했다. 편광판은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로,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
지난 11일 열린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두고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 사이에 신경전이 오갔다. 중국 업체들은 갤럭시 언팩 행사 직전에 삼성전자와 연관 지어 자사 신제품을 공개하는 ‘김 빼기’ 전략을 꺼내 들었고, 삼성전자도 언팩 공식 영상으로 애플을 도발했다. ◇ 북미 시장 노리는 원플러스 “(반값 폰) 2개가 (폴더블) 1개보다 낫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는 갤럭시 언팩 전날인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미국 계정에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처럼 보이는 자사 신제품 사진과 함께, 이튿날 갤럭시 언팩...
플래그십(고급형)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가 3년 만에 태블릿PC 시장에 돌아왔다.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삼성의 턱밑까지 따라붙은 원동력이 된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그대로 꺼내든 만큼, 애플과 삼성이 장악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10일 태블릿 신제품 ‘미패드5’와 ‘미패드5프로’를 공개했다. 2018년 6월 미패드4를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 36만원짜리 미...
삼성전자가 한국 시각 11일 오후 11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3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Z’ 시리즈를 전격 공개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전 폴더블폰의 단점을 개선해 ‘현존하는 최고의 폴더블폰’이라는 점을 재확인시켜준 행사였다는 호평을 대체로 내놨다. 다만 큰 폭의 가격 인하에도 삼성의 포부처럼 대중화의 길로 가기에는 가격대가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100만원대로 가격대를 확 낮춘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가 하면, ‘아머 ...
이번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21′ 행사에도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행사 도입부에선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벨소리로 알려진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을 BTS 멤버 슈가가 편곡한 버전이 흘러나왔고, 신제품 소개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인기곡 ‘버터’가 등장했다. 이날 밤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언팩 행사는 처음 약 18분간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4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등장해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기 직전, 11시 18분쯤부터 약 1분간 슈가가 ...
삼성전자가 한국 시각 11일 오후 11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3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아직 고가 스마트폰으로 인식되고 있는 폴더블폰을 대중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100만원대로 전작 대비 가격을 대폭 낮추고, 폴더블폰의 또다른 진입장벽으로 꼽혔던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갤럭시Z시리즈 신작은 오는 27일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만 국내에 출시된다. 9월 중 플래그십(고급형) 스마트폰 시장 최대 경...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되겠다”고 선언한 중국 샤오미가 11일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하루 전인 전날 저녁 플래그십(고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미믹스4’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퀄컴의 최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두뇌 역할을 하는 칩) 스냅드래곤888플러스를 탑재하고, 전면 카메라 구멍(펀치홀)을 화면 아래로 숨기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구현하는 등 신제품의 성능을 과시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오후 8시 30분 ...
샤오미가 전 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중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4위에 그쳤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샤오미가 25.7%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분기엔 4위(애플 제외)에 불과했지만 한 분기 만에 화웨이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우며 점유율을 높인 것이다. 중국 업체 비보가 17.5%로 2위, 오포가 16.9%로 3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지난해 1분기 34.6%로 1위에 올...
LG전자가 철수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빈자리는 삼성전자가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LG전자 철수 후인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73%를 차지하며 2위인 애플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점유율 73%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16%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2분기(삼성전자 67%·애플 19%)와 비교해 1·2위간 격차는 48%포인트에서 57%포인트로 더 커졌다. 지난해 13%를 차지했다가 철수하면서 신제품을 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이번주 나란히 차기작을 공개한다. 양사는 공통적으로 전면 카메라 구멍(펀치홀)을 디스플레이 밑으로 숨기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몰입감을 한층 높이는 풀스크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밤 11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선보일 ‘갤럭시Z폴드3’의 내부 화면에 국내 스마트폰 최초이자 전 세계 폴더블(화면을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최초로 UDC를 탑재한다. 하루 전...
중국 화웨이의 올 상반기(1~6월) 매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 제재에도 2020년 연간 실적까지는 선방한 화웨이가 최대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9일 화웨이가 지난 6일(현지 시각) 발표한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3204억위안(약 56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4%가 줄어들었다.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소비자가전 부문에서 1200억위안(약 2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그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같은 기간 ...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Z’ 신작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이 이 제품을 가지고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1%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박진석 연구원은 “삼성이 중국의 프리미엄 시장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면서 “중국에서의 점유율은 미비하지만, 폴더블 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화웨이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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