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깨끗한 환경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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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시스템 다중화로 안전 보강
카카오, 데이터센터 시스템 다중화로 안전 보강
카카오가 데이터센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체 시스템을 다중화하고 IT엔지니어링을 혁신한다. 카카오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중화해 모니터링과 장애 탐지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백본(BackBone·기간망) 센터를 현재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간 별도 전용망을 구성한다. 모든 형태의 데이터는 다중 복제 구조로 구성하고, 장애 발생 시에는 장애 복구 조치를 즉각 실행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현재 데이터센터간 운영관리 도구는 이중화를 완료했고 각종...
2023.03.17(금)
|박정엽 기자
네이버,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온실가스 감축
네이버(NAVER)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 RE(Renewable Energy)100이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는 2021년 기준 91개국 1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글로벌 최대 ESG 평가지수로 평가받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도 참여 중이다. 네이버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많은 양을 감축·상...
2023.03.17(금)
|박성우 기자
고려아연, 안전·보건에 3700억원 투자… 중대재해 ‘0′ 도전
고려아연이 ‘모든 사람의 안전·보건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대재해 ‘제로(0)’에 도전한다. 고려아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710억원을 안전·보건 예산으로 편성해 안전담당 인원 증원, 스마트 안전시스템 도입, 안전보건 교육 강화 등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특히 근로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재해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 철학, 안전 3계명을 되새기며 늘 생각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
2023.03.17(금)
|권오은 기자
포스코, ‘2050 탄소중립’ 목표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나섰다.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를 확보하고, 전기로를 신설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기로는 고로(용광로)보다 탄소 배출량이 4분의 1가량 적다. 포스코는 우선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를 생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직접환원철(DRI·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이다. 전기로에서 고급강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 원료로 꼽...
2023.03.13(월)
|권오은 기자
연기 대신 불꽃 감지해 화재 조기진압… KT ‘세이프메이트’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안전 플랫폼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스마트 화재감지기 ‘세이프메이트’가 있다. KT 세이프메이트는 불꽃, 연기, 온도 등으로 화재를 조기 감지하는 소방안전서비스 플랫폼이다. KT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2008년부터 13년간 세이프메이트는 누적으로 45건 이상의 대형 화재를 막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화재 감지기는 연기를 기반으로 감지하면서 180초 이내로 화재를 감지해왔다. 세이프메이트는 불꽃을 기반으로 화재를 인식하면서, 화재 발생 후 10초 이내로 감지해 ...
2023.03.10(금)
|박성우 기자
한화, 디지털 기기로 위험 현장 실시간 공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 신년사에서 “안전과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는 한화를 영속적인 미래로 나아가게 할 든든한 두 바퀴”라며 “한화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모든 업무는 언제나 안전과 준법 경영이라는 두 가지의 완벽한 실천으로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한화그룹은 이듬해 5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립했고, 각 상장 계열사에도 ESG 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경영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
2023.03.10(금)
|정재훤 기자
대한항공, 탄소배출 적은 항공기 도입하고 문서 전자화
대한항공이 업사이클링(원래 제품에 가치를 높여서 재활용을 하거나 재사용하는 것)으로 상품을 만들고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하기 위해 2021년 7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3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현재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787-9, 보잉787-10을 차례로 도입하고 있다. 보잉787-10은 다른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
2023.03.09(목)
|윤예원 기자
LG, 국내 첫 그룹 차원 ‘넷제로 보고서’ 발간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Net Zero)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LG는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지난달 5일 발간했다. 국내에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탄소중립 추진 계획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LG가 처음이다. LG는 보고서를 통해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
2023.03.09(목)
|박정엽 기자
현대차·기아, 연구실부터 사업장까지 “안전, 안전, 안전”
현대차·기아가 정부로부터 금속·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안심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
2023.03.09(목)
|윤예원 기자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으로 ‘그린 오션’ 이끈다
HD현대는 지난해 12월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세상을 이끄는 혁신’, ‘두려움 없는 도전’, ‘모두를 위한 안전’, ‘서로에 대한 존중’을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로 정립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 참가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하는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하며, 혁신기술을 통해 인류와 바다의 미래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중심에는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친환경 선박과 엔진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한국조...
2023.03.09(목)
|박정엽 기자
차별 없애고 다양성 늘리고… 선한 영향력 확대하는 CJ ENM
CJ ENM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CJ ENM은 지난 2021년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차별을 없애고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CJ ENM 스튜디오 센터’도 대표적인 ESG 경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CJ ENM은 비즈니스(BUSINESS), 사람(PEOPLE), 지구(PLANET) 등 3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ESG 경영...
2023.03.09(목)
|박성우 기자
재활용 소재만 12개… 삼성 갤럭시S23, 기분 좋게 더 오래 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가 친환경성으로 스마트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부터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후 사용 범위와 소재 종류를 계속 확대해왔다. 이번에 갤럭시S23에 적용한 재활용 소재는 12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이라는 비전으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지구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이러한 혁신과 MX사업부의 친환경 기술력을 집약한 플래...
2023.03.09(목)
|박성우 기자
친환경 콘크리트·전자 영수증으로 탄소 줄이는 롯데
롯데그룹이 지주사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주요 그룹 중 최초로 모든 상장사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롯데그룹은 ESG 전담팀을 운영하며 투명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지주는 2021년 6월부터 유통, 화학 계열사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주요 계열사가 폐페트병의 분리 배출, 수거 및 가...
2023.03.09(목)
|정재훤 기자
LS그룹, 사물인터넷으로 정전·화재 막고 작업 환경 실시간 확인
LS그룹이 안전·환경·사회를 고려하는 미래기술 선도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모든 계열사가 안전, 환경, 사회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토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LS전선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케이블 원격모니터링 및 진단시스템인 아이체크(i-check)가 대표적이다. 아이체크는 분전반 등 전기설비에 IoT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누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케이블 이상에 ...
2023.03.08(수)
|권유정 기자
SK그룹, 로봇·드론으로 ‘안전한 일터’ 만든다
SK그룹이 첨단화된 안전 관리시스템과 신기술을 도입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정유·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 컴플렉스는 ‘SHE’(Safety 안전·Health 건강·Environment 환경)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경영관리 시스템을 정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안전에 있어서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첨단화된 사업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
2023.03.08(수)
|권유정 기자
GS, 위험 현장에 로봇 보내고 AI로 범죄 예방
GS그룹이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두 축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IT(정보기술)와 데이터를 결합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시키고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강조해왔는 데, 안전 분야로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해 가...
2023.03.08(수)
|권오은 기자
효성, 폐페트병 900만개를 친환경 섬유로 재활용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객 몰입 경영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 몰입 경영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넘어 예측하지 못한 미래 요구까지 충족시키는 것이 골자다. 효성그룹은 특히 고객들이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대하는 데 부응해 친환경 활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경남 다대·다포리 해역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잘피는 대표적인 해양생...
2023.03.08(수)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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