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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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가 꿈꿨던 김정남, 권총으로 세계 3위 올랐다
무술가 꿈꿨던 김정남, 권총으로 세계 3위 올랐다
김정남(46·BDH파라스)이 2024 파리 페럴림픽 P3 혼성 25m 권총 스포츠등급 SH1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정남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혼성 25m 권총 SH1 결선에서 24점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양차오가 30점을 쏘며 가져갔고, 은메달은 28점을 기록한 미국의 공옌샤오가 받았다. 김정남의 동메달로 한국 장애인 사격은 파리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5m 권총 결선은 오로지 급사로 치러진다. 10.2점 이상을 쏴야...
2024.09.03(화)
|김지환 기자
한국 사격, 패럴림픽에서도 메달 행진…하루 만에 금·은·동 싹쓸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이 하루 만에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앞서 폐막한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K-사격’의 위상이 높아진 모습이다. 한국 장애인사격 대표팀은 30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패럴림픽 사격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각각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의 첫 금·은·동메달이다. 이날 첫 메달은 여자 사격 간판 이윤리(49·완도군청)가 목에 걸었다. 이윤리는 R2 여자 10m ...
2024.08.31(토)
|노자운 기자
사격 권총 조정두, 패럴림픽서 한국 첫 금메달 목에 걸어
사격 권총 ‘에이스’ 조정두(37·BDH파라스)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조정두는 30일 오후(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쏴 마니쉬 나르왈(인도·234.9점)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리 선수단이 이번 패럴림픽 대회에서 딴 첫번째 금메달이다. 공기권총 결선은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먼저 10발씩 쏘고, 이후 두 발씩 사격한 뒤 합계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2024.08.30(금)
|노자운 기자
‘XY 염색체’로 여자 복싱 금메달 딴 칼리프, 일론 머스크·롤링 고소
성별 논란 속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복싱 여자 66㎏급 금메달을 딴 알제리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해리포터 작가 J. K. 롤링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을 사이버 괴롭힘 혐의로 고소했다. 칼리프는 XY 염색체(남성 염색체)를 가지고 여자 복싱 경기에 출전해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AP, 버라이어티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칼리프의 변호인 나빌 부디는 9일 파리 검찰청에 소장을 제출했고 프랑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칼리프의 변호인은 칼리프가 미소지니스트(여성혐오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들의...
2024.08.14(수)
|김남희 기자
파리 올림픽 韓 선수단, 포상금 총 15억원 받는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선수 및 지도자에 지급되는 경기력 성과 포상금이 약 15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이번 대회 경기력 성과포상금 지원 대상은 총 96명이고, 약 15억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 포상금제는 1974년 처음 도입됐으며 1989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고 있다. 1975년부터 올해까지 2500억원 정도가 지급됐다. 다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적용된 금메달 1개에 6300만원 등 정부 포상금은 제외한 액수다. 포상금 지급 ...
2024.08.13(화)
|윤예원 기자
역도 銀 박혜정 “세계 신기록 목표…일단 뿌링클 먹을 것”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21·고양시청)이 세계 신기록을 새로운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귀가 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웃으며 bhc치킨의 인기 메뉴인 ‘뿌링클’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본부 임원진과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혜정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한국 신기록을 계속 세우다 보면 언젠가 세계 신기록에도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었다. 합계 309㎏(인상 1...
2024.08.13(화)
|윤예원 기자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완화 검토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신인선수 계약금과 연봉 상한제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선수계약 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맹은 최근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세영(22·삼성생명)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광고가 아니더라도 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과 연관된 것이다. 현행 규정은 신인선수의 계약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계약 기간의 경우 대졸 선수는 5년, 고졸 ...
2024.08.12(월)
|백윤미 기자
銀 따고 눈물 쏟은 역도 박혜정, 코치진 실수에 “아쉽고 화 많이 났다”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81㎏)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20·고양시청)은 경기 과정에서 눈물을 쏟았다. 박혜정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는데 코치진 실수로 급하게 바벨을 들어올리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박혜정은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박혜정은 인상 1차 시기에 123㎏를 가볍게 성공했고, 2차 때는 127㎏로 무게를 늘려 바벨을 들었다. 3차에선 박...
2024.08.12(월)
|손덕호 기자
하계올림픽 최연소 金 반효진, 모교 금의환향…"100번째 금메달 뜻깊어"
“대구 체고 재학생 최초 올림픽 출전자이자 금메달리스트인 것이 가장 영광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공기소총 10m에서 역대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딴 반효진 선수가 12일 모교인 대구체육고등학교(대구체고)에 등교했다. 이날 오전 9시 반 선수가 학교 필승관 강당에 들어서자 대구체고 전교생 200여명이 기립 박수를 쳤다. 재학생들은 “어차피 금메달은 반효진” “이 세상 짱은너”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반 선수는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메모를 붙이며 스스로를 격려한 바 있...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올림픽 폐회식 날 옷 벗고 에펠탑 오른 남성 체포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을 앞두고 에펠탑을 오르던 남성이 체포됐다. 영국 BBC,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각) 오후 2시 45분쯤 프랑스 파리 에펠탑 북쪽 면을 아무런 장비 없이 맨손으로 등반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로프 등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올림픽 오륜을 넘고 에펠탑의 철골을 차례로 밟으며 기어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과 함께 에펠탑에서 내려오던 남성은 주위에 몰려든 사람들에게 “더워 죽겠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이 에펠...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누구든 하고 싶은 말 할 수 있다"…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즉시 조사에 들어간다. 문체부는 “협회와 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뒀다”고 ...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혜정이 가족처럼 몰입"…'역도 중계' 약속 지킨 전현무
우리나라 역도 간판 박혜정이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중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캐스터로 나선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혜정이를 위해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혜정은 1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과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수확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53㎏급에서 윤진희가 동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나온 한국 역도 메달이다. 이날 경기만큼 관심을 모은 건 전현무의 중계...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영화처럼 등장한 톰 크루즈…와이어 타고 내려와 오륜기 들고 LA로 질주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이 11일(현지 시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이날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멋진 스턴트쇼를 선보이며 등장해 오륜기를 매달고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로 질주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폐회식 후반부에는 올림픽기를 차기 개최지로 이양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손을 거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개회식 이어 폐회식도 어수선한 파리올림픽…진행 실수에 선수들 무대 난입
개회식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하며 사고를 저지른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12일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차례대로 오륜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행사가 막바지로 치달을 무렵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 전 세계 선수들은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공연을 위해 조명을 끈 경기장에서 다수의 선수가 뒤엉키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장내 아나운...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메달 포상금 지급액 1위 나라는 어디?…무려 146억원 푼다
2024 파리 올림픽 시작 전부터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거액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홍콩은 금메달리스트에게 한국 돈으로 10억원 넘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당근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나라별 올림픽 메달 보너스 실제 지급액 규모를 집계한 결과 이탈리아가 메달 보너스로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개막 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19만6000달러, 은메달 9만8000달러, 동메달 6만5000달러를 주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힘차게 흔든 인공기, 미소와 함께 셀카 찍은 북한 선수단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에서 기수로 나선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리세웅은 힘차게 인공기를 흔들었고,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북한의 리세웅과 김미래는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기수로 나서 참가국 선수들과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 북한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동메달을 딴 리세웅과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김미래를 폐회식 기수로 내세웠다. 김미래와 같이 인공기를 들고 입장한 리세웅은 흥이 올랐는지 인...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올림픽 폐회식 사상 첫 여성 마라톤 단독 시상…전통 깬 파리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 마라토너가 폐회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 중 마라톤 시상식이 열렸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은 보통 폐회식에서 메달 시상식을 연다. 초대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그동안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다 가장 최근 2020 도쿄 대회 남녀 공동 시상으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는 남자 마라톤을 폐회 이틀 전인 10일, 여자 마라톤을 폐회 하루 전인 11...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한국 첫 IOC 여성위원 도전한 박인비 "선한 영향력 펼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인비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약 3주 가까운 파리 올림픽 선거 기간을 마치고 건강히 잘 돌아왔다”며 “결과가 생각처럼 따라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것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7월 26일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진행된 IOC 선수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하지만 29명 후보 가운데 상위 4위에 들지...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팀 코리아' 기적 쓴 파리 올림픽 아듀!… 기대되는 2028년 LA 올림픽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전 세계 선수들은 열기구에 매달린 성화가 꺼진 뒤 202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12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시작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센강 수상 행진으로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막을 연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역대 최다 타이 金 13개 기록한 '파리의 기적'…베이징·런던과 어깨 나란히
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수확하며 메달 순위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1일(현지 시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이다. 2008년 베이징 때는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7위, 2012년 런던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모두 9개씩 더하며 5위에 올랐다.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
2024.08.12(월)
|김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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