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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서둘러라” 주문에도… “백지화 원전 4기 재추진은 요원”
文대통령 “서둘러라” 주문에도… “백지화 원전 4기 재추진은 요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탈(脫)원전 정책을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현 정부가 백지화하거나 수명연장을 금지한 원자력발전의 원상복구가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 기관과 원전 업계는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이나 보류한 원전 사업의 재추진은 차기 정부 방침에 따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백지화한 신규 원전 건설은 차기 정부에서 행정 절차를 새로 밟아 재개해야 한다. 업계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원전 업계가 고사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이를 복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한...
2022.02.28(월)
|송기영 기자, 이윤정 기자
文대통령 “원전이 주력” 한마디에 시간 외 시총 1조 오른 원전주…증권가 “더 오른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탈(脫)원전 정책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주요 원전 관련 기업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일부 종목은 시간 외 거래 가격제한선인 10% 가까이 올랐다.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등 4개 원전 관련주의 시가총액은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만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요 원전 기업들의 주가는 향후에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정규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원전 플랜트 철골 제작 기업 보성파워텍 주가는 9....
2022.02.28(월)
|정해용 기자
[우크라 사태] 탈원전에 흔들린 한전엔 겹악재… “올해 9조원 적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에너지 대란 조짐이 나타나면서 한국전력의 적자 규모도 기록적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한전은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이용률이 줄어들자 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을 늘렸고, 이에 따라 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서 LNG 가격과 국제유가가 더 오르면 지금의 한전 재무상태로는 감당이 어려워진다. 한전은 올해 전기요금을 올릴 계획이지만, 정부의 물가 관리로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도매가격(SMP)이 지난달 킬로와트시(k...
2022.02.23(수)
|이윤정 기자
‘2차 전력난' 우려에 한울 3호기 다음달 재가동... 문정부도 믿을 건 원전 뿐
정부가 정비를 이유로 운영을 중지했던 한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를 다음달 중 재가동할 전망이다. 8~9월 추가로 전력 피크(최대부하)가 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전력 피크 우려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원전 3기를 조기 재가동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상 기후 현상에 따라 전력수급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인 원전을 줄이겠다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음달 중 한울 3호기 재가동을 승인할 계획이다....
2021.07.27(화)
|송기영 기자
한전 주주 ‘탈원전’ 집단소송 준비하는 황교안 “상대는 文대통령·장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한국전력 주주를 대리해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한전 경영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정권이) 한전은 빚더미에 올려 놓고 권력자들은 태양광 시설 등으로 우리 자연을 망가뜨리며 자기 배만 불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간 12조원에 이르던 한전 이익은 탈(脫)원전 직후인 2018년에는 적자로 돌아섰다”면서 “2016년 8월 주당 6만원 넘던 한전 주가는 올해 7월 2만5000원대로 ...
2021.07.25(일)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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