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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광역철도, 광역도로,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122개를 5년간 구축하는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국비 7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5년전 대비 광역교통시행계획 투입 금액이 약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이른 바 GTX D노선이 서울 강남으로 직결되지 않는 데에 반발하는 인천·김포 시민들을 달래기 위한 광역철도 사업도 광역교통망계획에 담았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인천2호선 안양 연장 등 지난 4월에 공개했던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담기지 않았던 사업들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해 확정했다. 광역철도 뿐...
국토교통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이른 바 GTX D의 강남 직결을 주장하며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에 반발한 김포한강, 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대책을 내놨지만, 화난 지역 민심을 달랠 수 있을 지 의견이 분분하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끝나기로 했던 GTX D를 GTX B노선을 활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 용산역까지 잇는다. 당초 ‘수도권 동서축’ 역할을 기대했던 GTX D 대신 도시철도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동서축을 계획했다. 강남 직결 대신 인천 2호선을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 킨텍스역...
이우제 철도정책과장은 29일 장기~부천종합운동장 신설로 정부안이 확정된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약칭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도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까지 지하의 대심도 터널로 연결한다는 관점에서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기능적으로 동일하다”면서도 “사업명은 망 계획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아래는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후 이 과장과 기자들과 일문일답.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정부안이 확정됐는데, 이것을 이제 뭐라고 불러야 하는가? GTX-D라고 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이른 바 GTX-D의 노선이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GTX B 노선을 일부 활용, 서울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까지 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당초 GTX D는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만 가는 것으로 정부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김포의 ‘김’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의 ‘부’를 따 ‘김부선’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용산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김용선’이 됐다. GTX D가 서울 강남으로 직결돼야 한다는 김포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들은 서울 직결 노선이 아닌 광역급행철도는 의미가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이후 대안으...
경기도에서 강남역, 서울역, 사당역 등 서울 중심지로 직행하는 버스 노선 4개가 준공영제로 신설된다. ▲경기 이천터미널에서 강남역 ▲용인 남사아곡에서 서울역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역 ▲시흥 능곡역에서 출발, 목감지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가는 노선 등이다. 그 외 기존 노선 두가지도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적자의 30%를 국비로, 나머지 70%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준다. 적자를 우려해 노선의 버스 대수를 줄여 배차 간격이 늘어나거나, 운전자의 업무 환경이 나빠지는 등의 일이 발생활 확률이 줄어든다. 국...
이달 말 확정 예정인 철도 분야의 최고 법정 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의견을 최종안에 반영하고자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5년에 한번씩 발표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2030년까지의 ‘철도 청사진’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숙원 사업을 이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사활을 건다. 철도망계획은 이달 말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고시된다. 현재는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가에서는 철도망계획이 원안에서 대규모...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와 대구권 광역철도 전동차 18량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99억282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의 2.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구미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 전동차를 수주한 것”이라며 “경북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을 통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서울 직결에 선을 그었다. 경제성과 사업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에서 서울 지하철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이어지는 걸로 발표된 현재 노선, 이른 바 ‘김부선’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김포 주민들은 GTX-D 노선이 발표된 지난달 이후 강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발표된 GTX-D 노선은 2기 신도시에 대한 교통망 설계 차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당장 김포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에는...
정부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 교통 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하면서 최근 강남까지 직결되지 않고 부천을 종점으로 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 이후 GTX-D에 대해 김포 주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광역 교통 기본 계획에도 철도망계획과 동일하게 반영된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시행계획) 수립연구’ 공청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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